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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새벽의입구에서

레고팬더 2024. 7. 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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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는
"새벽의입구에서" 라는 작품을 관람 후기입니다.

돈을 쓰면서 관람 후기를 쓰는건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자 그에 대한 애정입니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 여러 작품을 보고 언젠가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기 위해서 하나 하나 개선점을 연구하려고 시간 들여서 쓰는 리뷰입니다.

 

2차관람기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뮤지컬] 새벽의입구에서 2024 2차 관람기 (tistory.com)

새벽의입구에서 리뷰
#새벽의입구에서
#새벽의입구에서2024
#새벽의입구에서_2024

#새벽의입구에서_초연



#2024뮤지컬추천
#2024뮤지컬후기

장소 : 서경대 스콘2관
시간 : 100분
특징 : 초연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주는 친절한 극장입니다.

다른데는 이런 표시 없는 경우도 있고 처음 온 관객에게 불편한 경험을 겪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입구나 티케팅 장소 찾기도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엘베도 나름 여러 대 운행되어 이동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화장실 구조가 특이합니다

아래처럼 칸이 되어 있고 극장이 친절하게 설명이 다 붙어 있습니다.

여자 화장실 칸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유료 구매 인증입니다.



6월 29일의 캐스팅
#최호승
#선한국
#김기택

 

 



실존인물들이라서 표현이 까다로웠을텐데 나름 비슷하게 이미지를 낸것 같았습니다
주인공 패데리코(로르카) 는 원래 게이였..
작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습니다
살바도르 달리도 그림보면 아~ 이사람? 할만한 유명한 사람이라 그들의 학창시절을 다룬 작품이란 점에서 흥미가 생겨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페데리코 역의 #선한국 배우님은 처음봤습니다.

페데리코역이 부담스러운 역할이었을텐데 자연스럽고 당찬 청년으로 잘 보여주셨습니다.

 

흥미도 있었지만 .. #최호승 배우가 인스타 라방으로 이 작품을 홍보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가 이 작품 눈물 펑펑한 작품이라고 해서 최호승 배우의 눈물연기는 어떨까? 라는 호기심도 예매하게된 동기입니다.

저는 최호승 배우의 웃기는 연기만 봤던 터라 눈물연기는 본적이 없어서 개그하던 사람이 눈물연기를 한다니? 

과연 어떨까? 라는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눈물나는 극이라길래 손수건 가져갔으나 초반에 코미디극이라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캐릭터에 애정을 갖게 만드는 느낌이라 내용 이해도 잘 되고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눈물이 아니고 땀을 흘리는거 같았다는게 함정이지만 슬픈 연기도 눈 빛이 맬로 눈빛이라 꽤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김기택 배우는 예전에 어느 작품에서 본거같은데 기억이 잘...

실존인물이자 괴짜인 달리를 무척 잘 표현했습니다.

제가 당사자와(?)는 만나본 적이 없어서 달리가 실제 그런 성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 괴짜로 소문나있었기 때문에 나름 포인트로써 틱 같은게 있는데 그게 참 특이했습니다.

 

 

점수를 굳이 준다면 3.9 점 / 5점 만점

코드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작가와 연출이 잘해서 비교적 흐름이 괜찮았습니다.

세 사람의 감정이 계절을 따라 변해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봄처럼 설레임으로 시작했다가

여름처럼 작품을 향한 열정으로 뜨거워졌다가 

 

 

가을이 오며 낙엽처럼 서로 다른 색으로 변해가고

겨울이 오며 서로에게 차가워졌지만 결국엔 서로에게 추억으로 남는 그런 사이 

 

어떤 엄청난 넘버를 가진건 아니지만 삶이 가진 잔잔함이 주는 감동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작품을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튼콜데이
스패셜커튼콜데이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최호승님 개 잘 생겼..

이 사진이 제일 섹시해서 대표 섬네일은 이걸로..

 

 

스토리 / 이야기는 페데리코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페데리코가 전학(?)을 오게되고 선배였던 루이스와 친해지고 같은 학교의 살바도르와도 친해지게되어 서로 하나의 이상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다가 서로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 페데리코가 그들 곁을 떠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 흐름이 세 사람이 기숙학교에서 친해진 계기와 그들이 가진 예술에 대한 방향성이 어떻게 바뀌여 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제 취향에는 기승전결이 잘 되어보여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야기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해설이 딱히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보시면 초심자도 이해가 쉽게 되실 것 같습니다.

 

*실존 인물인 달리가 수염이 독특한데 중간에 배우가 수염 붙이고 실존인물 오마주를 하는데 ㅋㅋㅋㅋㅋ 솔직히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지한 씬인데 ㅜㅜ 달리 수염이 프링글스 아저씨보다 웃긴 수염이라서 그냥 수염 안붙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ㅋ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염이 알고 있었지만서도 웃겼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조합으로 한번쯤 더 보고 싶은 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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