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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기동체육관 앵콜 2024 리뷰 & 스토리해석

레고팬더 2024. 9.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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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기동체육관 2024 리뷰 & 스토리해석

공연 기간 : 현재는 종료되었습니다.
장소 : 링크아트센터 드림2관
공연시간 : 100분
커튼콜 : 이벤트
빈무대 : 촬영가능

특이사항:프롤로그로 공연 5~10분전 배우들이 나와서 간단한 운동쇼(?) 청소쇼를 보여줍니다.

현 시점이 아닌 과거에서 과거를 다루기 때문에 설정이 1999년 말 2000년대 초의 소품이나 설정이 있습니다.

 

시나리오 : 세기말 2000년대 초반 이기동 체육관에 젊은 이기동이 새로운 관원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애피소드와 청춘과 과거의 환상에 대한 오마주?를 다룬 이야기 입니다.


[구매인증]

 

[캐스팅보드]

이기동 관장 : #최영준 / 목소리가 캐릭터에 어울리게 평소보다 탁하게 하십니다.

청년 이기동 : #류지완 / 바른청년이기동의 느낌의 캐릭터로 설정하셨습니다.

연희(관장딸) : #노시아 / 상처많은..그러나 꺽이지 않는 강한 캐릭터로 설정하였습니다.

마코치 : #김동현 / 개그캐릭터로 김원해씨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강근담 : #전광진 / 요즘 잘나가는 지승현을 태무에서 구매한 느낌.. 건담 덕후 캐릭터입니다.

정애숙 : #정아영 / 빨래에 나오는 희정엄마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탁지민 : #정여진 / 이 배우가 연기는 몹시 잘하는데 이 캐릭터가 이 극에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등학생이지만 복싱으로 갱생하는 캐릭터입니다.

서봉수 : #김락현 / 보험영업사원이자 체육관의 활력 캐릭터입니다.

 




그레이트코맷처럼 차라리 관객과 배우가 대화를 시도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수 4.5점 / 5점만점
연극이 앵콜로 올라오긴 쉽지 않은데 올라온거보면 그만큼 장기 공연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평.
웃으러갔는데 울고 나오는 감정포인트가 많습니다. 친정엄마 같은 눈물 갬성 일명 Cj감성으로 눈물 우럭타 포인트가 있습니다

장점:코미디 극은 아니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는 뭐랄까요? 영화로는 국가대표나 7번방의선물 같은 감성을 가져서 일반인이 보기에 적합합니다
거슬리는것도 없어서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어린이와 보기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단점 : 의자..
1열은 좌식입니다
되게 어정쩡한 자세로 좁은데 쪼그려 앉아야해서ㅠ 마치 데스노트 L처럼 앉아야 해서 복싱은 배우들이 하는데 고통은 내가받는 4dx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장 만든 관계자 1열에 24시간 앉혀놓고 자기가 얼마나 관객을 괴롭히는지 느껴봐야합니다
커튼콜에 허리 아파서 못일어날뻔...

 

 

 

[스토리 및 해석]

스토리는 연극이라 간략하게 스포 없이 이해를 돕기위해 알려드립니다

 

청년 이기동은 그의 오랜 꿈이었던 복싱을 해보기위해서 체육관을 찾습니다.

 

이기동 체육관

그 앞에서 아버지와 통화를 합니다.

* 1998년 쯤인줄 알았는데 이때는 휴대전화가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하면서 2000년 초반쯤인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사실 전설의 복서 이기동

그는 챔피온 결정전을 앞두고 처참히 패합니다 그리고 바로 은퇴해버리고 체육관을 하며 은둔중이었습니다.

*정확한 년도는 극중에 언급에 없지만 1980년대 정도로 예상 됩니다.

 

그를 찾아온 또다른 이기동
복서 이기동을 응원하는 팬이자 외계에서(미래에서) 온것 같은 그는 35살의 연구원입니다
젊은이기동은 평생을 하고 싶은일을 하지 못하고 틀에 갇혀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나이든이기동은 과거에 사로잡혀 평생을 후회속에서 갇혀서 살아갑니다

 

관장 이기동은 청년이기동을 환영하지 않지만 마코치는 적극환영합니다.

관원이 별로 없는데 1명이라도 더 한다니 신나서 영업합니다.

 

강근담과 서봉수는 청소를 하며 청년 이기동을 맞이해줍니다.

체육관에 가볍게 운동 겸 사랑찾아 온 애숙과 근담은 썸을 좀 타지만 근담이 고백하지 못하고 지지부진 합니다.

애숙은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아직 제대로 된 짝은 찾지 못해서 결혼하지 못한 30대초반의 여성으로 나옵니다.

*이 시대에는 노처녀 기준이 낮았기 때문에 30초에 노처녀 소리 듣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에 공감하겠지만 어린 분들은 엥 뭔소리 할 것 같습니다.

근담은 취업 준비생으로 돈이 없고 자신감도 없기 때문에 고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체육관에 찾아온 또다른 깡패 여진이는 막무가네로 복싱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여진이는 라이벌에게 코피터치고 그 라이벌을 이기고 싶어 합니다.

원피스에 조로 여자 버전이랄까요?ㅋㅋ 초반에 SES 처럼 머리를 하고 등장합니다.

 

이기동체육관의 마코치는 마이콜은 복싱이 힘들고 괴로워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치다 늙어버려 3류 인생을 살아갑니다

 

서봉수는 영업사원이지만 회사 상사에게 끌려다니며 제대로 운동을 하지도 영업실적을 잘 내지도 못합니다.

*봉수는 극 중 회사 상사의 갑질에 힘들어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밤에만 몰래 운동하러 나오는 연희..
그녀의 정체는 이기동관장의 딸이었습니다.

그녀는 복싱을 꿈꾸지만 아버지인 이기동 관장의 반대로 아버지 몰래 운동을 하며 꿈을 키웁니다.

 

관장 이기동은 아들이라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이 트라우마이기도 하고 20년전 경기 이후 병을 얻게되어 복싱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연희와 이기동 관장의 애피소드가 제일 중요한 애피소드이자 스포라서 이 부분은 생략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구청배 아마추어 복싱 대회가 열리게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이들은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복싱대회를 나가고 싶어 합니다.

 

이기동관장은 왜 연희가 운동하는 것을 반대하는 걸까요?

 

청년 이기동의 정체는?

 

이들은 무사히 체육대회에 출전 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시즌에 보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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