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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2024 삼연 후기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리지 2024 삼연 후기

레고팬더 2024. 9. 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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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2024 리뷰 / 3연
 
#리지
#리지_락뮤지컬
#리지_2024

극단(기획) : 쇼노트제작,해외라이선스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시간 : 120분(15분 인터미션) + 커튼앵콜 5~10분
커튼콜 : 이벤트
빈무대 : 촬영가능
특이사항 : 커튼콜 겸 약간 앵콜 스러운 타임이 있습니다.
콘서트처럼 조명이 강한편입니다
2층은 시야 방해에 조명 눈뽕이 심해서 안가시는걸 추천.. 1층에서 보세요
어떤 넘버는 조명을 2층 객석으로 쏘는데 잠깐씩 쏘는게 아닌 넘버 부르는 5분 내내 조명이 쏟아져서 눈 가리고 봐야 했습니다.

두산 연강홀 2층은 정말 구조도 별로고 다 별로입니다. 

5만원에 가치가 전혀 없으니 부디 1층으로 예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살인자에 대한 내용이라

피가 난무하진 않지만 피로 물든 드레스와 신체 훼손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동성애 코드 및 살인자에 대한 변호? 셀프 변론에 대한거라 어린이 정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소 15세 이상 관람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구매인증]



[시나리오]
보든 가문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피해자는 보든 부부이고 잔인하게 도끼질 당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용의자는 4명
첫째 딸 엠마, 둘째 딸 리지, 브리짓(가정부), 앨리스(리지의 동네친구)
이 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리지이고 리지는 자신의 무죄를 변론이자 진술하는 내용을 뮤지컬화 시킨 작입니다

진술을 4명의 용의자가 하는 방식이고 그 날 발행한 사건의 정황을 설명하는 구성이라 내용 이해가 잘 안됩니다

[엠디부스]

 



[캐스팅]
#김려원 / 리지보든
#여은 / 엠마보든
#제이민 / 앨리스러셀
#이영미 / 브릿짓 설리번 


[총평]
점수 : 3.4 /5점 (어디까지나 개인평입니다)
넘버는 대부분 하드코어 락이라 락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은 좋다고 느끼지만 시끄러운 하드코어락을 안좋아하신다면 취향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넘버는 정말 하드락하고 좋은데 내용이 좀 난해합니다.
마니아들이 여러번 보고 관람해야 내용 이해가 가능할거 같고 고어하며 도끼살인마에 대한 미화가 좀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한 드린 것처럼 극에 동성애 코드 및 살인자에 대한 변호? 셀프 변론에 대한거라 어린이 정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점수를 낮게 잡은 이유는 대중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낮게 잡았습니다.

자극적이고 코어 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작품 입니다. 

[스토리]
스포주의? 빈센트의 인생사라 스포라기 조금.애매한?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스킵해주시기 바랍니다

 
무대 사진 아래로는 스포가 포함된 스토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킵해주세요

 
 

 솔직히 내용 이해가 잘 안되서 대략적인 흐름만 작성합니다.

 

1막

1장 - 마흔번의 도끼질

부부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그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리지 보든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부부 중 남자는 마흔번이나 도끼질을 당했다고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때 부터 법정에서 진술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상으로 법정이고 그날의 상황과 배경을 진술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나마 내용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2장 - 보든 가

보든가가 장의사를 하는 집안인데 그걸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내용입니다.

극 중에 잠깐 나오지만 살해 당한 아버진의 이름은 앤드루 입니다. 이해를 위해서 이하 아빠는 앤드류로 설명드립니다.

앤드류는 부인이 있었고 그 부인에게 2명의 딸을 얻었습니다. 첫째 엠마 / 둘째 리지 

그러다 부인이 죽고 새 여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애비 (아빠란 뜻 아님)

앤드류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관을 큰거 쓴다고 거짓말을 하고 실제로는 작은 관으로 바꿔치기해서 돈을 벌었고 그 과정에서 시체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넘버의 주 내용입니다.

 

3장 - 사랑 아냐

앤드류혹은 애비(새엄마)가 리지나 엠마를 학대한 내용을 담은 넘버입니다.

이렇게 대하는 건 사랑이 아니다. 뭐 그런 뜻의 넘버 같습니다.

 

4장 - 여기서 벗어나야 해

엠마와 리지가 부모의 학대에게 벗어나기 위해서 떠날 결심을 한 내용 입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친구 앨리스도 동조하여 함께 떠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5장 - 네가 안다면

앨리스는 리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오고 (짝사랑 느낌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담은 노래입니다.

 

6장 - 하얀새의 영혼

하얀새가 되어 자유롭게 되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이 넘버가 제일 이해가 안됬습니다.

 

7장 -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렇게 되고 싶다는 내용 인거 같습니다.

 

8장 - 유언장

아버지가 사건 전에 유언장을 미리 썼고 재산을 새로운 부인인 애비에게 모두 넘기겠다는 내용이고

그 내용을 알게된 엠마가 분노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검사가 유언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서 나온 내용입니다.

 

*9장 부터 법정에서 진술하는게 아닌 자신들이 회상하는 방식이었다고 생각하시는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9장 - 소중한 내 동생

소중한 동생아 아빠 하는 짓 보걸아 우리가 죽여버리고 재산을 차지 하자 뭐 그런 내용인것 같습니다.

 

10장 - 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

첫 살해 시도로 사실 청산가리를 이용해서 살해하려는 계획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11장 - 있어줄래

뜬금없이 앨리스가 리지에게 사랑고백 처럼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져서 헛간에서 둘만의 밀회를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12장 - 머리가 왜 없어?

두사람의 밀회를 아버지인 앤드류가 보고 분노하여 헛간에서 리지가 키우던 비둘기들 목을 따버렸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없어져서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이 설명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머리는 사람 머리가 아니고 비둘기 머리 입니다.

 

13장 - 끓어 오르는 분노

아버지의 태도에 분노를 느낀 리지는 복수할 결심을 하게 됬다는 내용입니다.

 

14장 - 누군가 뭔 짓을 할거야

우리 집에 누군가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할거다라는 내용입니다.

근데 그게 나야~

 

 

 

2막

이제 법정에서 그날 당시 상황을 재현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1장 - 보든가의 몰락

사건 당시에 누군가가 집안에 침입해서 앤드류와 애비를 살해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을 도끼로 마흔번이나 난도질 했기 때문에 온 집안에 피가 튀었는데 리지의 옷만 멀쩡했다는 내용입니다.

 

2장 - what the FxxK

이 넘버는 회상으로 돌아와서 진행 됩니다

내용 상 살인은 리지가 했고 현장을 엠마가 늦게 발견하고 욕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장 - 낡은건 태워버려

사실 리지의 옷도 피에 물들어 있었고 그 옷을 태워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결정적 증거물인 드래스를 브리짓이(가정부) 발견했고 브릿짓이 이 드래스를 태우면 새로 사야하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증거 인멸을 위해 협조 할테니 돈을 요구하는거죠 

 

4장 - 질문 과 질문

앨리스가 사건 현장을 발견했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뮤 상에는 설명이 없지만 앨리스가 진술하는 내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검사 변호사 재판장을 리지, 엠마, 브릿짓이 대신한다고 이해하시면 좀 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5장 - 거짓말 해줄래?

재판이 시작되기 전 시점으로 돌아와서  

리지가 앨리스에게 원하는 걸 줄테니 거짓 진술 하라는 식으로 의 묘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앨리스는 진실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합니다.

 

6장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주님만을 기다린다는 내용인데 아마 교회에 가서 고해성사 같은걸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내용이 왜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 회상으로 들어간것 같습니다..

 

7장 - 언젠가는

도주의 우려가 있으면 구속되는데 용의자이긴 하지만 리지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건지

그녀를 구속시켰다는 내용입니다.

 

8장 - 톤턴에서의 13일

구치소? 이름이 톤턴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13일을 보내면서 나가게 될거라고 다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9장 - 자유

나머지 넘버가 나오며 최후 진술에서 앨리스가 변심해서 (여기서 검은 색 착장으로 바뀝니다)

거짓말을 하여 리지가 죄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재판은 끝나고 리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를 받습니다.

 

언젠가는과 너의 거친 꿈속으로의 넘버를 부릅니다

 

마침내  자유가 된 네사람..

 

그리고 앵콜로 마무리

실제 사건은 미제 사건 처리되어 범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뮤지컬 엔딩도 자유롭게 오픈 엔딩으로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실제 인물들은 비교적 장수하여 엠마는 76세, 리지는 65세까지 살다가 자연사 한것으로 나옵니다.

둘 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역시 결혼하지 않는게 장수의 비결.....


마지막으로 피아노길 광고에 나오는 이영미 배우님
두산 아트센터에 상주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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