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제주도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레고팬더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본 제주도 및 우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박 4일 일정이었는데요

우도에서 탈것인 스쿠터 / 전기차 / 전기자전거 운전 방법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15시 출발
2일차 우도방문
3일차 스쿠버다이빙체험
4일차 승마체험 및 면세점이용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갔지만 계획은 언제대 계획대로 안되는 법이죠


1일차..비가옵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그 막걸리..
원래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쉴 생각을 했기 때문에 크게 계획을 세우진 않았습니다.

갈때만 해도 청명한 서울의 날씨

비행기에서보는 풍경은 참 멋지지 않나요?
제주도 도착하니 5시 정도가 됬습니다. 그리고 버스타고 성산일출봉쪽으로 출발
버스로 2시간 거리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하고
8시쯤 식사하고 나니 밤이네요..

할게없는 때는 든든하게 맥주나 한 잔 더 걸칩니다.  

2일차... 어마어마한 바람이 붑니다.
풍랑주의보
바..바람이 분다

 

 

풍랑주의보로 인해 모든 배편이나 여행프로그램 중단
비디오 소리 들어보시면 어마어마한 소리가 들립니다...세상에나...

어쩔 수 없이 할게 없는 때는 든든하게 맥주나 한 잔 더 걸칩니다.  

3일차 우도방문 성공

오전 내내 풍랑주의보 이다가 12시 경에 해제되면서 12시경에 출발하여 2시쯤 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차 전기스쿠터 후기를 간략히 남겨보겠습니다.

전기차인지 전기스쿠터인지 전기오토바이 인지 전기자전거인지 좀 범위가 애매합니다.
차라리 이름을 카트라고 해주지... 아무튼

아 그리고 제주에서 씽씽이 같은 이동수단이 있습니다. 
종일권 기준으로 5만원 ~ 6만원 정도 하는데 여러군데 돌아다니시고 평소 씽씽이를 즐기신다면 이것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대략 현장에서는 시간당 1만원(2021년 6월 기준)으로 모든 가게가 가격을 단합한것 같습니다.
여러개 가게를 들렀으나 다 저 가격으로 말해줍니다. 흥정하거나 더 오래타면 좀 싸게해주거나 가능한것 같습니다.
쿠팡이라던지 온라인 마켓에서 저렴하게 대여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만 글쌔요.. 상태 좋은게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3시간 기본 운전이고 3만 5000원~4만원정도 기본료이며 오전/오후/종일 권 등으로 나눠집니다.
가격흥정 잘하면 더 싸게 될수 있으니 애교가 넘친다면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건장하니깐 건장한 가격으로 결제 했습니다.

부릉이를 (스쿠터) 하나 골라서 대여 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아니고 전기오토바이? 쯤 되는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타본 분이면 쉽게 가능 할것입니다. 물론 전 타본적없지만 면허는 있기때문에 나름 잘 ? 운전에 성공했습니다.

 

 

전기오토바이 / 전기차 스쿠터 작동방식은
왼쪽 자전거같은 브레이크(전륜)와 손잡이 / 오른쪽 브레이크(후륜)와 엑셀이 손잡이에 있습니다.
우도의 대부분의 전기스쿠터 오토바이/2인용 차는 대부분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계기판은 전자화 되어 있어서 위 사진보단 보기 보입니다.  

시동 : 키를 넣고  ON 으로 돌리면됩니다. 
전진 : 왼쪽 브레이크 누른 상태가 되면 사이드가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사이드는 왼쪽위에 고리 처럼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이드하고는 조금 모양이 다르고 사이드 브레이크가 탈칵하고 빠져나오면 이제 운전준비가 된겁니다.
위 사진은 오토바이 사진이라 사이드가 없습니다
이제 서서히 브레이크를 놓으면 됩니다. 

속도 조절 : 위 사진처럼 오른쪽 핸들로 속도조절과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꾸욱 위에 레버를 누르시면 브레이크 입니다. 이 상태로 아래 크라운핸들 (돌리는핸들을) 위로 돌리면 속도가 올라갑니다. 
출발할때는 두 브레이트 모두 잡은 상태로 속도를 아주 조금 돌려서 올리고 서서히 브레이크에서 손을 때주세요
왼쪽은 사실 쌘 브레이크라서 왼쪽을 쌔게 빡 잡으면 급정지 합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초보자는 조심조심
살살 손을 놓으면 중간 기판에서 속도가 1~30 으로 표시가 됩니다.

후진하거나 약간만 가야할때는 1~3 정도로 움직이세요
어느 정도 숙련이 되면 10까지는 올리셔도 됩니다. 이후에 숙련도에 따라서 15~20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우도는30키로 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어쩌다 단속되면 철컹철컹 될수 있으니 속도 높지 않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토바이 운전 숙련자 1분안에 적응 쌉가능
자동차 운전 숙련자는 3분정도 각 메뉴 위치등등 추가 기능확인 까지
초보운전자는 익숙해지는데 10분정도 걸립니다.
의외로 속도나 방향조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는 속도 10정도로 연습하고 20정도까지만 올리시는게 낫습니다.
속도 낼 수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당신들을 피해 갈것이기 때문에 뒤에 누가 온다고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가던 속도로 가시면 됩니다.

초보자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알려드립니다.
언덕에서는 10이상 속도를 넣으셔야 겨우 올라갑니다.
브레이크 잡고 속도 안넣으시거나 양쪽 브레이크 모두 잡으면 높은 언덕에서 뒤로 밀릴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뒤로 구르거나 다칠수 있으니 언덕을 오를때는 속도를 올리자!!

차이점은 전/후 방향조정할때 버튼으로 하는데 이 버튼으로 전/후진 전환 하는데 10초정도 소요됩니다.
딜레이가 있으니 자동차 처럼 움직일 생각은 버리세요

*아시다시피 전기차로 구분되는건 면허없으면 대여가 안됩니다.
면허없는 분은 걱정하지마세요 우도 버스가 있습니다. 몰래 운전하다 맨탈 바사삭하지 마시고 우도 순환 버스타세요!!!
그리고 차를 안몰아야 술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술을 못먹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돈 많은 우도왕자님이 해주신 땅콩아이스크림

유명인이 많이 오간것 같습니다.

톳 짜장에 해물짬뽕과 흑돼지 탕수육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여행가서 먹어볼 맛이다! 정도로 알려드립니다.
위치는 검멀레 해변 근처이고 상호명은 패스하겠습니다. 
먹으면서 아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인어공주해변과 팬더

안녕우도

먹고 놀고 먹고 놀고 하다보니 여행다운 여행이라 할 수 있는 3일차가 끝났습니다.
뭔가 더 하기에도 애매한 시간인 6시가 되어 항구로 가니 줄이 조금 있었고 6시 반 마지막 배를 타고 우도를 떠났습니다.

우도는 마지막 배가 대체로 6시 반이니 꼭 명심하세요 6시에는 출발하신 항으로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같이간 사람과 섬에 둘만 남고 싶다면..

마지막 배는 7시라고 합니다.. 흠흠..

 

우도 방문이 끝나고 어쩔 수 없이 할게 없는 때는 든든하게 맥주나 한 잔 더 걸칩니다.  

4일차 귀국 및 면세점이용

4일차 귀국 및 면세점이용

어마어마한 크기의 갈치
이 집은 맛집인데 저만 알겠습니다. 누군가 많이 가면 사람이 많아지니깐여~ 비밀

 

그리고 출발까지 시간이 남았으나
어디 들를까 했으나 들릴 수 없는 애매한 시간.. 
할게 없는 때는 든든하게 맥주나 한 잔 더 걸칩니다.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발견한 맛집
푸드코드는 아니고 티비프로그램에 나온 집 이고 공항 3층에 있습니다.

만두와 냉면에 친구가 제육을 먹어서 같이 먹으니 을메나 맛있게요?

귀국하기 전에 전화 및 문자 온걸 신경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의 마무리는

 

아니 슨생님? 이걸 왜 다 오고나서 알려주시는거죠?

 

그래서 다음 후기가 새로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