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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팬더에 스티브짭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2025 리뷰 및 스토리 해석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연극의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생각해 볼 게 많은 좋은 극이라 추천합니다.
써놓고 비공개로 해놓다니..;;
[기본정보]
극단(기획) : (유)쇼앤텔플레이, T2N미디어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공연시간 : 180분 + 인터미션 15분 190분 가량이며 커튼콜 끝나니 10시 45분 정도 되었습니다.
대략 90+15+90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튼콜 : 촬영가능
빈무대 : 촬영가능
특이사항 : 연극이지만 극장이 커서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마이크가 사용된 만큼 대사는 잘 들립니다.
![](https://blog.kakaocdn.net/dn/Uw7GB/btsLOEW6JfZ/8GOqs0PnspLp40VVCFvQs1/tfile.jpg)
[한줄평]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의 고뇌는 슬프지만 아름답다.
[구매인증]
친구가 사줬는데 티켓 분실해서 ㅜ
[캐스팅]
#박근형 / 윌리 로먼
#예수정 / 린다 로먼 (아내)
#박은석 / 비프 로먼 (형)
#고상호 / 해피 로먼 (동생)
#신현종 / 찰리 (친구)
#박민관 / 벤 로먼 (윌리의 형)
![](https://blog.kakaocdn.net/dn/3MvZV/btsLOso4pQe/mTRtIq7M7IV8wRxBiigbY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cAHUs1/btsLOXPBfva/BNu07LaT73ykkHmdE6InO1/tfile.jpg)
[총평]
평범한 가장의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표현한 작품
그 모습은 K가장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삶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스토리해설]
*스토리 해설을 쓴 이유는 원작 하고 극하고 진행 순서가 좀 다릅니다.
극이 길기 때문에 보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부분 빼고 작성합니다.
그리고 극이 길어서 저도 순서가 좀 햇갈리다보니 실제랑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해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스포일러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주세요
*극의 배경이 원작은 1940년대인데 연극은 소품이나 언급하는 금액 가치는 1980년대 쯤 되는 것 같았습니다.
1막
주인공인 윌리는 오늘도 먼 지역으로 근무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린다는 그런 윌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줍니다.
집에는 두 형제가 와 있었습니다.
형 비프 는 미식축구 선수를 했지만 지금은 하는 일 없는 35세 백수입니다.
동생 해피는 (원래는 해럴드인데 해피라고 줄여부른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여자 꼬시는데는 선수로 (형도 선수 동생도 선수?) 진득하게 연애도 결혼도 못한 30대 청년입니다.
비프는 직장 생활이 맞지 않다면서 집에 와서도 불만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오랜 방황 끝에 집으로 다시 돌아온 상태이지만 윌리가 한심한 놈이라고 하자 싸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상 아버지와 만나면 싸움만 벌이게 된다면서 자기 방으로 가버립니다.
윌리는 과거를 회상합니다. *이 부분이 회상 겸 환각으로 설정된 것 같았습니다.
10대 시절의 비프는 순수했고 성실하게 운동을 했는데 샌드백을 선물 받고 기뻐하던 순수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두 아들을 생각하다보니 성공했지만 지금은 세상에 없는 벤을 (윌리가 형님이라고 부름)떠오릅니다.
벤은 항상 성공을 위해서는 2만 달러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윌리는 밴과 대화(그 외에 다른 등장 인물들과도 대화)하지만 가족들에게 벤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는 왜 혼자말을 계속 하시냐?" 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린다는 아버지가 요즘 힘들어 한다면서 두 아들을 달랩니다.
그리고 린다는 두 아들들에게 윌리의 회사가 몇 달 전부터 기본급은 안주고 출장 수당만 (극에서는 영단어로 설명합니다) 줘서 급여가 매우 작아졌다고 말합니다.
해피가 돈을 보태지 않았냐고 하지만 그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는 난방 장치 수리비도 안된다면서 아들들에게 철좀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이웃의 찰리가 집으로 찾아옵니다.
윌리는 은근히 무시해왔던 이웃 찰리의 아들 버나드가 법관이 되어 성공한 것 등을 이야기 하다 포커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을 하다 찰리에게 질것 같자 판을 엎어버리고 다음에 하자고 합니다.
윌리는 복잡한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음 날이 되고 출근 하려는 중에 또 다시 싸우게 된 윌리와 비프
비프는 예전에 일했던 올리버 사장에게 찾아가 일자리를 구해오겠다고 호언장담하게 됩니다.
윌리도 이에 힘을 받아 자신을 출장 세일즈가 아닌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고 사장에게 말하기로 결심합니다.
각자 일터에 가서 일자리 이야기 하고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2막
윌리는 사장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장이 약속한 다른 보직(근무직)을 달라고 하는데 사장은 기억에 없다면서 출장 세일즈를 계속 하라고 합니다.
윌리는 35년을 같은 회사에서 근무 했는데 이런 부탁은 들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사장은 매몰차게 아예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윌리는 배신감에 충격을 받고 사장실에서 멍하니 있게 됩니다.
윌리는 절친인 버나드를 찾아 갑니다.
윌리는 버나드에게 회사에 해고당했다면서 하소연 합니다.
버나드는 윌리에게 세일즈맨 그만하고 자기 밑에서 일하면 급여를 챙겨주겠다고 제안 합니다.
자존심이 남아있던 윌리는 그걸 거절합니다.
윌리의 사정을 알고 있던 버나드는 밥값이라도 하라면서 약간의 돈을 챙겨줍니다.
한편
해피는 여자 하나를 꼬시면서 아버지를 기다립니다.
비프가 술집에 도착합니다.
비프는 해피에게 이럴때가 아니라고 하다가 해피가 꼬셔놓은 여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합석 합니다.
비프는 여자가 자리를 비운 틈에 해피에게 사실 올리버 사장을 만나려고 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남을 예약했지만 퇴근 시간까지 나오지 않다가 퇴근하자마자 냉정히 쳐다봤다고 합니다.
그 눈빛에 당황해서 대기실에 있던 올리버의 만년필을 훔쳐 나왔다고 고백합니다. *당황하면 물건 훔치는...?
해피는 비프에게 재정신이냐며 질타하는 중에 여자가 친구를 하나 데리고 돌아옵니다.
그 뒤에 숨어서 윌리가 들어옵니다.
아버지(자신)과 저녁먹기로 해놓고 여자들 꼬셔서 이야기하는 모습에 윌리는 허탈감을 느낍니다.
이 모든 상황이 괴롭기만 한 윌리는 또다시 비프와 싸우게 되고 가게 지하실에 틀어박힙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비프가
두 형제는 아버지를 버리고 여자들과 나가버립니다.
가게 지하에서 과거 회상을 하며..
비프는 수학 시험에서 낙제하면서 대학 진학까지 어려워지게 된다.
비프는 속상한 마음에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윌리가 출장 나간 보스턴을 찾아가지만, 호텔에서 윌리와 내연녀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된다. 윌리는 비프에게 매달려 너무 외로워서 그랬던 것이라며 변명을 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비프는 대학 진학을 아예 포기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이 됩니다.
생각을 마친 윌리는 가게를 나섭니다.
바텐더에게 더이상의 돈은 필요없다며 팁을 건내고 주변에 씨앗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바텐더는 윌리 몰래 돈을 돌려주고 철물점을 알려줍니다. *친절한 바텐더 아들보다 낫다
윌리는 씨앗을 사서 집으로 갑니다.
여자들과 신나게 놀다 집에 돌아온 형제는 린다에게 욕을 먹습니다.
어떻게 가게에 아버지 버려두고 갈수 있느냐고 아들들에게 하소연도 하고 나쁜 자식들이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이미 인터넷에 있어서 그냥 올립니다.
윌리의 장례식장
그의 가족과 찰리, 버나드만이 조촐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비프는 윌리가 잘못되었고 그가 꾸었던 꿈이 허황된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해피는 그런 형에게 아버지가 헛되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말한다. 찰리와 해피는 가고, 린다는 이내 혼자서 무덤 앞에서 '당신의 보험금으로 마지막 빚을 다 갚아 드디어 자유로워졌는데 당신은 어디 있느냐'하고 오열하면서 막이 내린다.
아래는 커튼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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