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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과 24년 4월 후기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파과 24년 4월 후기

레고팬더 2024. 4.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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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후기
4월 9일 3차 관람 후기

#파과 #파과뮤지컬
#뮤지컬_파과_리뷰
#뮤지컬_파과
#파과_뭉그러진과일


출연진
#구원영 조각 역
#신성록 투우 역
#박영수 류/강 박사(의사)
#유주혜 조각 아역
#김태한 해우 역 (더블캐스팅)



위치 : 홍대아트센터(종로/혜화)
특이사항:
드디어 프로그램북이 나왔고 샘플 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
여전히 타격음은 드럼 킥으로 해서 좀..

오늘의 명대사
류:지켜내야 할 건 만들지 말자

조각: 상대가 비웃을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머리에 흰 서리가 내리는 상상을 해봤다

투우: 당신이 그렇게 초라하게 늙어가면 안되지

에이전씨제로 : 벌레같은 인간들 처리해드립니다

조각의 대사와 에이전씨제로 대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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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별
구원영님은 나이든 목소리가 차이가 있습니다
넘버 오늘 좀 아쉬웠지만 연기력 면에서는 더 잘 묘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차지연님은 노래 완성도는 좋은데 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신성록님은 이전과 또 다른 해석을 넣으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엔 차지연님과는 연인 느낌이라면 구원영님과는 좀 스승과 제자느낌으로 보였습니다
애절함은(?) 덜 하지만 뭐 이런 해석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최재웅님이 비슷한 사람으로 해석한것과 다르게
박영수님은 류일때와 강박사일때 완전히 다른 인물로 연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투와 억양, 습관이 다르게
하셔서 갠적으론 이 극에서는 박영수님이 더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곤투머로우 보다 새로운 모습(?)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연출이 아쉬운게 좀 있습니다
40년 방역 종사자 나이는 현재 65세인데 처음 류와 일 시작한건 15세로 나옵니다.. 경력 후려치기(?)
잃어버린 10년은 치료기간인가요?

처음에 조각을 류의 와이프가 구해주고 (?) 류가 일자리를 주는데 반대로 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구해줘서 맹목적으로 류를 따르게 되야 할것 같은데 좀 읭 스러운? 와이프가 좋은역할 다하기 때문에 류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류가 초미남 배우들로 섭외한것도 아닌데.. 흠..
물론 세분 다 잘 생긴 배우지만 첫눈에 반할정도는 아니지 않나 하는.. 흠흠

오늘 마지막에 헤니랑 강박사 돌아오는 씬 빠진건지?  그래야 상실을 극복하고 지켜냈음에 감사하는 엔딩이 될거같은데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씬 빠졌습니다!!

엔딩에 손톱 장식만 올리고 넘버 부르고 끝나는데ㅜ 극복에 대한 부분이 빠진건지 이 조합에서 없는건지 모르겠으나 있어야 완성인 엔딩인것 같아서 이번 엔딩 아쉬웠습니다


예매했는데… 당일 50% 할인 때리는..
쉬익쉬익..! 진작 할인하던가 차액을 돌려주던가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노윤님으로 볼까 했으나

할인 또 이런식으로 하면 예매는 없는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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