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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팬더에 스티브짭스

[뮤지컬] 파과 후기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파과 후기

레고팬더 2024. 3. 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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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관람 후기

[뮤지컬] 파과 2차 후기
#차지연 #신성록 #최재웅 캐스트
https://regopanda.tistory.com/m/125

[뮤지컬] 파과 3차 24년 4월 후기 -
https://regopanda.tistory.com/m/130

#파과 #파과뮤지컬
#뮤지컬_파과_리뷰
#뮤지컬_파과
#파과_뭉그러진과일

3월20일 출연진
#김재욱 #구원영 #최재웅 #이재림
#권다빈배우


구원영 조각 역
김재욱 투우 역
최재웅 류/강 박사(의사)
이재림 조각 아역
권다빈 투우 아역/애니? 해니?(의사딸)

위치 : 홍대아트센터(종로/혜화)
특이사항:
화장실 칸 엄청 적어서 화장실쓰기 힘듬
특이하게 캐스팅보드가 당일이 아닌 주연배우만 있어서 좀 불만.. 단일캐스팅 배우 사진도 좀 장식해줬으면..

시나리오
조각의 인생과 그런 조각에게 집착과 광기를 보여주는 투우를 묘사한 작품

사운드
넘버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1부에사 타격이나 총 효과음이 별로라서 효과음 바꾸셨으면.. 사람이 맞는 씬인데 소리는 드럼 킥 차는 소리가 들리는게 좀 ..

캐스팅
조각이 주인공이고 투우는 서브인데 왜 서브들이 트리플캐스팅이고 메인이 더블캐스트인지 미스테리..


투우 아역이자 애니(박사 딸) 역할 권다빈 배우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소리 청량해서 맑은 캐릭터도 잘 어울릴듯

류/강박사 더블캐릭터 원캐스트라 묘사가 좀 둘의 차이가 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내용상 얼굴은 동일하고 성격은 다른거 같은데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이 좀 안들었습니다

조각 아역인 이재림배우가 어디서 봤다 했더니 더데빌파우스트에서 봤던 배우였고 그때도 어려운역할 잘 소화했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기대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만화적인 중간 연출은 재미있었고 뮤지컬인데 엔딩크래딧이 나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사진은 커튼콜데이라서 촬영가능했습니다
평시에는 촬영불가

2층에서 촬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을 바꿔야할듯… 파과대신
이목구비 파괴 ㅋㅋㅋㅋㅋㅋㅋ 달걀귀신이라 죄송함니다

커튼콜에 넘버 안불러줘서 막찍었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뮤지컬은 다 해주는데 안해주??

이건 엔딩크레딧

 

이하 내용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예민하시면 패스
봤는데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면 아래 내용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평
잘 만들어 가는 중인것 같으나 아직은 아쉽다

조각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스타 킬러라는 느낌이고 (넷플의 킬복순 느낌)
조각은 유부남 좋아하는 취향 소나무? 류의 어떤 점을 좋아한건지 모르겠고 내용만 보면 강박사랑 류랑은 얼굴만 닮았지(같은배우니까) 성격은 완전 다른데 뭘 보고 좋아한건지 좀 미스터리..

투우는 조각의 사생팬같은데 복수를 하려는건지 말려는건지 캐릭터가 모호했습니다.
투우가 팬이면 팬답게 광적으로 좋아해야하는데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복수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떤 캐릭인지 노선을 정하면 확실히 묘사나 감정이 살아날것 같은데 말입니다.

결국 제일 불쌍한건 강아지 무용 / 패지줍는 할아버지
강아지는 복숭아를 먹으면 안되

극이 덜 다듬어진건 너무나 분명하게 느껴져서 연출이 좀 더 극을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듬어진 극을 기다려 봅니다

어디서 박수쳐야 할지도 좀 애매.

기억에 남는 대사 :
보증기간 만료되서 못고쳐
다 잊어
늙어버린 내 모습이 뭉그러진 그래 파과로구나

프로그램북이 나오지 않아서 생각나는데로 쓴거라 실제 순서와 다를 겁니다.
연출이 내용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 순서와 다를 것입니다. 한 번 보고 쓴거라 부정확합니다

타이틀도 제가 임의적으로 붙인거라 참고만 하세요


 내용스포일러 왕스포 방지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이미지는 ㅋㅋㅋㅋㅋ 적절해서 붙여봤습니다


내용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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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장 - 잊어버려
투우의 아버지가 살해 당하면서 투우가 킬러가 되는 이유가 나오는 씬인데 너무 짧게 묘사되어
조각하고 관계가 모호하게 시작 합니다.
여기서 "다 잊어버려" 시전

2장 - 너의 존재?
성장한 투우가 조각 존재를 알게되는 ? 과정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3장 - 제로방역
회사소개 ㅅㅅㅋ 같은 방역 업체로 위장한 킬러 회사 넘버
투우와 조각은 같은 회사 동료로 이때는 서로를 모르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4장 - 무용
강아지(무용) 소개 겸 나이가 들어 변한 조각의 모습
늙은 강아지는 12살 사람나이로 65세로 조각과 동년배라는 설정이고 류 귀신(잔상) 등장

5장 - 위험한 의로
위험한 의뢰를 받고 수행하다 조각이 칼에 찔리는 내용

6장 - 조각의 과거
조각이 강박사를 만나고 과거회상
원래 있던 의사 대신 강박사가 치료해주는 내용
강박사 보자마자 금사빠 시전.. 류랑 닮았으니 이해되기도 하면서 좀..? 

7장 - 살인의뢰? 의문의 의뢰?
투우가 회사 대표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에 대해 의뢰하는 내용
의뢰 이유는 안얄랴쥼

8장 - 녹슨 몸
한편 조각은 남들이 안하는 또다른 위험한 의뢰를 받게되고 타겟을 미행하면서
자신의 몸이 이제 녹슬어서 "보증기간 끝나서 수리가 안된다" 는 식의 대사가 나옵니다.
//저도 보증기간 지나서 수리안되서 공감되는..(?)
 
9장 - 과일가게
강박사(의사)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강박사가 유부남인걸 보고
류를 회상하는 장면 인 것 같은데 ...? 왜죠? 조각 취향 유부남?
여기서 아마 얼굴이 붉어졌다는 내용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10장 - 과거회상
조각이 왜 킬러가 됬는지 나오는 부분인데 왜 류를 좋아하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각이 15살에 길을 떠돌다? 류를 만나고 류가 식당이모로 조각을 채용해줍니다.
 
11장 - 킬러 코드 손톱
7장에서 투우가 의뢰한 결과로 투우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킬러 코드 네임이 손톱이고 그 손톱이 조각이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2부 
1장 - 불가능한 의뢰
모두가 어렵다고 꺼려하는 의뢰를 조각이 수락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내용이 나오면서 과거 회상장면이 좀 있습니다.
류가 킬러의 시조? 이면서 미군 식당운영을 하고있고  거기서 일했던 내용 등이 나옵니다.
 
2장 - 살인실패
조각이 의뢰를 수락하고 타겟을 미행하던 중 어떤 노숙자가 넘어지고 그걸 신경쓰다가 타겟을 잃어버리고
결국 의뢰 일자에 맞추지 못해서 살인 실패한 내용
 
3장 - 그녀를 죽여
투우가 조각에 대해서 집착하는 내용인데 어릴 때 가정부로 위장해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서 왔는데
지병이 있어서 약을 챙겨먹어야 하는 자신에게 제조하기 어려운 약을 잘 먹여준 이유를 알지못한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카락이 아름다웠고 살인 방식이 멋있었는데 늙은걸 보니 빡친다 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걸로 집착하기엔...좀?? 사생팬 스러운..
 
4장 -살인 재능
다시 과거로 가서 미군에게 성폭행 당할뻔하다 처음 살인을 하고 그걸 보고 류는 조각에게 살인에 재능이 있다며 (킬복순?) 다른 일을 해보자고 제로방역에 넣어준것 같습니다.
조각은 40년 동안 한 회사 다닌걸로 묘사되기 때문에 류가 제로 방역 킬러의 시초? 시조새 같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5장 -  모든걸 파괴해
투우는 조각의 현재를 모두 파괴하고 싶어 합니다.
살인 실패를 하게 되는 요인인 그녀 주변의 인간적인 모든 요소를 파괴하기 위해서 (이건 제 뇌피셜)
살인 실패하게 된 이유인 노숙자를 죽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조각은 투우에게 왜 그랫냐고 묻고 투우는 조각에게 "나 기억안나" 를 시전 //역시 사생팬..
 
6장 - 사라진 애니(해니)
강박사의 딸 애니(해니)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오는 넘버입니다.
 
7장 - 제거
제로 방역에서 갑자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력 모아서 조각을 죽이기로 합니다.
제로 방역의 킬러들이 아닌 다른 회사의 실력자들을 소집해서 조각을 죽이자고 모의? 합니다.
그것도 투우가 아닌 제로방역 사장이 나서서 모의해서 좀 읭스럽습니다.
 
다시 과거로 가서 류가 조직에 의해서 타겟이 되었고 그로인해 류의 가족들이 죽게 된 내용이 나옵니다.
이 내용 전까지는 류가 사실은 투우에 아빠인가 했는데? 관련 없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8장 - 파과
결국 죽어버린 강아지 무용 
무용에게 주려고 했던 복숭아를 꺼냈지만 복숭아는 이미 썩어있었다.
이 썩은 복숭아 (파과) 는 늙은 내 모습이 같다는 슬픔을 묘사한 내용
 
9장 - 파국
투우를 쫓아 패공장? 같은 곳에서 둘은 조우한다.
뜬금없이 제로방역 사장도 죽입니다. 조각을 총으로 쏘려고 해서 투우가 죽여버린것으로 나옵니다.
투우는 조각 넌 내 손에 죽어야해! 를 시전합니다.
//역시 나만 깔수 있고 나만 죽일 수 있다는 마인드가 개 사생팬..
 
의미없는 액션씬이 좀 나오며 조각은 류가 죽었던 순간을 회상합니다.
조직에게 복수하려는거였는지 (도망치는 것도 아니고) 어디를 쳐들어가다가 조긱이 폭탄 밟았고 그런 조각을 살리기 위해서 류가 대신 폭탄(지뢰인데 )을 밟고 죽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게 류가 제로방역에게 죽었으면 조각의 복수 대상은 제로방역인데 왜 제로방역에서 일했는지 미스테리..
 
회상이 끝나고 투우는 "날 기억해?" 라고 묻고 조각은 아무말하지 않는다.
투우의 칼에 찔리고 베이다 마지막에는 조각이 투우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투우는 의식을 잃고 그런 투우에게 조각이 "이제 알약은 잘 삼키니?" 라고 묻지만 투우는 대답할 수 없다
 
//죽여놓고 알약은 잘 먹냐니...앞부분에 복선으로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좀 당황..죽이기 전에 말해주지싶은
 
10장 종막 - 애필로그
결국 투우는 죽고 애니/해니인지는 돌아왔고 모든 일상은 돌아왔다
류에게 갈 때가 아니라고 독백하며 종료
 
엔딩 크래딧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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