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24 - 10주년 공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닮은 ? 괴물이 나오는 돌아온 프랑켄슈타인 공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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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매 인증

한줄요약 : 4연 못봤다면 5연 보시는것 추천 봤다면 다양한 배우로 다시 즐기시는 걸로?

총점 : 4.4/5점 

점수를 내는게 의미 있는 싶긴한데 제 기준으로 뭐가 더 좋았다라는 걸 좀 표시하는 개념입니다.

5점이 아닌건 이전 시즌과 똑같은 구성이고 제 기억에 그때 문제 된 부분이(퀄리티)가 수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룽게 못봐서 보러 다시 가야하나?ㅋㅋㅋ 고민 됩니다
원래 예매는 김대종룽게로 했으나 스캐줄때문에 ㅜ 은(태)규(현) 공연으로 예매 했습니다

뭐..스캐줄 봐서 다른 페어도 보게 된다면 김룽게

이번 캐스팅은 대체로 연기 잘하는 조합이기 때문에 실패는 적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장소:블루스퀘어
1층에 매표소(티켓박스) 있기 때문에
지하철타시는 분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로 1층 이동 후 티켓 수령하고 지하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지하에는 티켓 박스가 없어서 불편...

 

이 날의 캐스팅 입니다.

지하 3층(객석1층) 에는 소형 캐스팅보드로 보여주는데 객석 1층이 제일 사람이 많은데 좀... 그랬습니다.

 

 

지하 2층  - 객석 2층에는 전체 캐스팅 보드가 있습니다.

#규현 /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
#박은태 / 앙리 & 괴물 역

주연 배우 세부 리뷰는 하지 않겠습니다
잘하는 조합입니다.
둘다 고음이 강하고 딕션이 좋고 뮤지컬에서의 조금은 과장된 연기가 멀리서 보기에도 잘 보이기 때문에 일반관객이 보기 적합합니다.
아역배우들도 괜찮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전수미 배우님 엘런(빅터의 누나) & 검투장 포주? 두 가지 역할을 하십니다.

#이지혜 배우님 약혼녀 줄리아 & 카트린느 두가지 역할을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극은 빅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2개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서태웅 #박세형 #김세진 이라는 백발 앙상블로 나오시는 분들이 잘생겼습니다. 한 분은 슬램덩크 캐릭터랑 같은 이름인데 이미지도 비슷.. ㅋㅋ
관전 포인트로 찾아 보시는것도?
거리가 멀어서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신재희 배우님의 머머룽게도 재미있어서 .. 특히 규현이 뽑뽀 해주는 ㅋㅋㅋ 씬과 딱딱하기만 한 극에 잠시 숨통이 되어주는 유머코드가 좋았습니다
물론 원조 김룽게도 잘하기 때문에 이 둘의 캐스팅은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희정 배우님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 저기 많이 나오셨던분인거 같습니다
맵씰한 할아버지 연기 좋았습니다. 근데 분장도 그렇고 그렇게 나이들어보이지 않으셨는 데 할아버지 역할이라 좀 읭 한데 규현은 괜찮지만 유준상배우님과 비슷한 나이대 이신거같은데 ..?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MD 부스입니다.

MD 판매부스는 마감시간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체크하셔야 하며 보통 공연 종료 후 5분~10분 정도만 구매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줄 서있는데 10분 됬다고 나가세요 하진 않습니다.

프로그램 전체 시간이 2시간 55분입니다
전 후반부 내용 설명이 길기 때문에 다른 뮤보다는 조금 긴편에 속하긴 합니다

 

포토부스는 아래 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구성관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전 21년 시즌과 똑같은 플롯인거 같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이나 퀄리티가 조금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개선 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무대연출은 잘 되어있고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제일 아쉬운건 괴물 분장인데 분장이 뭔가 이날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거적대기 팔에 찬줄..

팔 다리 와 몸통을 머랄까..좀 붙여 놓은 그런 느낌이어야 하는데 손목 팔찌 찬거같고 좀... 

 

특수분장이 아쉽습니다
앙리가 괴물 되면서 특수 분장을 좀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인지... 15열에서 봐도 좀 조악한 티가 납니다 꽤 먼데도 팔 접합자국이 걍 완장찬거 같고 좀 

 

나무위키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세한 내용이라 스포가 포함되어 있어서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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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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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1장 - 괴물의 탄생
1막 1장의 장면이 1막 마지막장하고 같은데 굳이 이럴거면 1장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반복되고 강조된 장면인데 그게 그냥 괴물로 깨어나는거라면 굳이..? 싶습니다.

 

1막 2장 - 전쟁터

전쟁터에서 앙리는 여러 사람을 구호하는 의무병입니다.

구하다 보니 아군 적군 상관 없이 구하고 이로 인해서 반역죄(?) 같은걸로 사형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걸 빅터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2장 내용 상 앙리의 생각 변경이 좀 이상합니다
1막 2장 초반에서는 인체 실험이 비 윤리적이라고 반대하는데 갑자기 ㅋㅋ 살려줘서일까요? 빅터가 하는 인체 실험에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앙리가 빅터 불우한(?)과거를 알았다곤 해도 초반의 태도와 갑자기 바뀌어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앙리가 인체 실험하게 된 계기가 보여져야 하는데 그런게 없고 처음엔 반대! 근데 갑자기 앙 멋져 가되는건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1막 3장 - 고향으로

연구소가 폐쇠되고 고향으로 가게됩니다.

함께 하자 친구! 를 시전하여 빅터, 앙리, 룽게 세사람은 고향인 제네바로 갑니다.

1막 4장 - 귀환 환영 파티

앨랜은 빅터가 돌아온 것에 대해서 반갑게 맞아 줍니다.

줄리아는 약혼자 빅터와 정말 오랜만에 만났지만 아무런 반응 없는 빅터에게 섭섭해합니다.

슈테판은 빅터가 못마땅합니다.

앙리는 빅터의 고향에 돌아왔는데 반겨주는건 누나 뿐이라는 점에서 어리둥절 합니다. 

 

1막 5장 - 과거의 빅터

앨랜은 왜 빅터가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지 과거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린 빅터가 나오고 어린 빅터는 어머니가 병에 걸려서 죽게된 것으로 나옵니다. (원작에서 흑사병으로 묘사되는데 뮤에서는 전염병으로 묘사가됩니다..아마도 그 당시에는 흑사병이란 명칭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어머니 시체를 무덤에서 꺼내서 부활시켜 보려고 합니다 ..(어린이가 어떻게? 알고보니 근수저인가..)

그러나 실험 실패..어머니는 살아나지 않습니다.

 

*중세시대에 흑사병은 까마귀 가면 같은걸로 묘사하는데 아버지가 까마귀 가면을 쓰고 나옵니다.

아마도 흑사병을 말로하는 대신 까마귀 가면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1막 6장 - 과거의 빅터 2 생명창조의 시작

빅터의 아버지는 자식을 두려워합니다 (제가 볼땐 그랬는데 묘사가 약해서 좀 애매합니다)

그 와중에 줄리아의 개가 마차에 치여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죽은 개를 살려주겠다고 데려가서 전기 파팍 하고 개가 살아납니다.(오!)

 

**제 생각에는 개가 이때 죽은게 아니였고 심장마비나 저혈압 상태였는데 전기 충격으로 심장이 뛰면서 살아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되살려 냈다고(새로운 생명을 창조했다고) 착각에 빠져서 그토록 실험을 해댔고 계속 실패...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머니나 죽은 개의 시신으로 실험을 해대는 어린 10대 아들이 사이코패스 같았을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월터가 잠시 나와서 나의 동경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존재감을 알려줍니다.

월터는 제네바의 동네 청년입니다.

 

1막 7장 - 술집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앙리는 빅터의 과거에 연민을 느낍니다.

앨랜은 앙리에게 빅터와 계속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연구가 계속되던 어느 날 좀 뜬금없지만 앙리와 빅터는 술집으로 가서 신세한탄 같은걸 합니다.

시신이 신선하지 못해서 연구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빅터의 시신의 신선도에 대한 고민을 룽게가 해결해보겠다며 나섭니다.

장의사에게 돈을 주고 죽은지 얼마 안된 시신이 들어오면 연락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분위기는 축제 분위기가 되었고 세사람은 장의사를 만나러 갑니다..

술집에서 엄청 먹고 돈 안내고 튑니다..역시 생명을 가볍게 보는 사이코패스들...

 

1막 8장 - 장의사와 월터

장의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급했다는 묘사가 없어서) 당장 시신이 급했는지 월터라는 동네 청년을 죽여서 시신을 공급해줍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것도 잠시.. 빅터는 장의사를 때려 죽입니다 ..? 신선한 시체가 2개나 생겼...

앙리는 빅터를 기절 시키고 앙리는 모든 사건을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경찰들에게 허위 자백을 합니다.

 

*T적 발상으로 빅터가 장의사를 죽인건 맞지만 장의사가 모든 범인이었다고 몰아갔으면 될것 같은데 사이코패스였다가 갑자기 정상인이 되어(?) 좀 다 내가 했소라는 멍청한 선택을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막 9장 - 앙리의 사망

빅터는 앙리가 갖힌 감옥으로 찾아왔습니다.

빅터가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앙리는 그러다 빅터가 죽을까봐(언제부터 그런 사이였어??)

빅터가 죽으면 모든 연구가 물거품이 된다면서 그를 지키기 위해 자백한거라고 말합니다.

최종 재판에서 빅터가 진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그가 범인이라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앙리는 교수대에 올라 목이 베이고 사망합니다.

 

1막 10장 - 괴물의 탄생

내용은 앙리를 괴물로 부활 시키는 넘버로 "단백질은 유기질의 결합 어쩌구 일어나! 제발! 눈을 떠~!" 가 여기서 나옵니다.

괴물은 처음에 정상적인 자아가 없습니다. 앙리로써 기억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다가온  모든 것을 물어뜯고 죽입니다. 그리고 스테판과 룽게를 괴물이 죽여버립니다. 

죽이고 괴물은 유유히 도주합니다.

1막 최종장인 괴물의 탄생입니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유리창 깨지는 씬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2막은 주로 앙리의 고생에 대해 나오는데 앙리의 감정은 이해가 되지만 악당(?)들이 생각보다 젠틀합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을 증오하는 흐름이 되야 할텐데 좀 뜬금없이 사람 죽고 죽입니다

 

2막 1장 - 결혼식

제대로 나오진 않지만 대사 상 괴물이 탄생하고 몇년이 지난 후로 나옵니다.

빅터와 줄리아는 드디어 결혼 합니다.

결혼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꾸던 그 때 괴물이 다시 등장 합니다.

 

2막 2장 - 숲속에서

괴물이 나타나고 슈테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합니다.

빅터는 괴물을 쫓아 숲으로 달려갑니다.

숲에서는 사람들이 사라진 슈테판을 찾고 있었고 그 들 사이로 괴물의 흔적을 발견한 빅터는 괴물을 쫓습니다

둘만 남게 되자 괴물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2막 3장 - 괴물의 시간

괴물은 창조되고 빅터에게서 도망친 후 몇 년간의 과거에 겪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괴물은 숲에서 지내다가 배고픔에 마을을 습격하고 어쩌다보니 우연히 곰에게 습격 당한 까뜨린느를 구해주게 됩니다.

 

2막 4장 - 격투장여기서의 등장인물은 격투장 포주 여주인인 에바 / 남편인 자크 / 경쟁업체사장 페르난도가 등장합니다.에바는 괴물을 격투장에 고용(?) 하고 괴물은 격투장에서 잘나가는(?) 격투사로써 활약합니다.

페르난도는 괴물을 이길 수 있는 검투사를 새로 고용하고 캐삭빵(?)을 제안합니다. 

괴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유일하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사람들에 착취당하는 괴물을 구해준 까뜨린느

 

2막 5장 - 까뜨린느의 배신

페르난도는 에바에게 돈을 빌려준 상태였고 에바에게 내기를 제안합니다.

페르난도가 이기면 격투장소유권을 페르난도가 가져오게되고 에바가 이기면 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입니다.

막상 대결을 하려니 괴물의 힘에 쫄렸는지 페르난도는 계략을 꾸밉니다.

까뜨린느에게 괴물에게 약을 먹이면 자유의 몸이 되게 해주겠다고 꼬십니다.

까뜨린느는 고민하다가 약을 괴물에게 먹입니다.

격투 시합에서 괴물은 약 기운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결국 패배

 

2막 6장 - 에바의 반격

페르난도가 약을 써서 괴물이 진거라는 것을 알리고 (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가붕께)를 시전합니다.

자크가 오함마를 가지고 들어오고 페르난도를 해치웁니다.

까뜨린느는 애원하지만 배신자라며 바로 죽이지 않을거라고 하고 데리고 나가라고 합니다.

살점하나하나 발라서 먹이로 줄거라는 대사도 해줍니다.

 

2막 7장 - 괴물의 분노

유일하게 사람중에서 믿었던 까뜨린느에 배신으로 맨붕상태인 괴물에게 에바와 자크는 실험일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실험일지는 빅터가 쓴 실험일지로 어떻게 괴물이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쓴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모두에게 버림받고 혼자가 된 괴물은 비참함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 괴물로 창조해 놓고 방관한 창조주 빅터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분노에 휩싸여 격투장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고 2막 초반 빅터를 찾아온 장면으로 돌아옵니다.

 

2막 8장 - 괴물의 복수 / 엘렌의 죽음

괴물의 복수 선언이 끝난 후 괴물은 다시 사라지고 사람들이 빅터에게 다가옵니다.슈테판을 찾았다고 하여 가보니 슈테판은 이미 시신이고 엘런이 그 옆에 칼을 들고 있었습니다.엘런은 난 아니라고 하지만 재판이 진행되고 앨런은 앙리처럼 억울하게 사형 당하게 됩니다. 빅터는 눈물을 흘리고 그 와중에 줄리아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엘런이 교수형 당하는데 인형이 대신 쓰이는데 이 인형 퀄리티가 좀 별로라서 인형 티가 많이 났습니다.

 

 

2막 9장 - 줄리아의 죽음

줄리아를 괴물이 잡아갔다 라고 소리치고 있는 사냥꾼이 있고 그 말을 듣고 모두 밖으로 갑니다.사냥꾼은 사실 괴물 자신이었고 줄리아를 죽였음을 밝힙니다.빅터는 왜 자신을 죽이지 줄리아를 죽였냐며 울분에 찬 질문을 합니다.그 질문에 대한 답은 자신을 찾아오면 알려주겠다고 하고 자신은 북극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2막 10장 - 공허

숲속에서 길을 잃고 울고있는 어린아이와 우연히 마주친 괴물은 아이의 울음을 달래주며 이야기를 하나 해 주겠다고 합니다.

괴물은 "너 역시 어른이 되면 인간 행세를 하겠지"라 하고 아이를 쓰다듬다 물 속으로 밀어 버립니다.

"그러지 말아" 라고 대사를 합니다.소년이 떨어지고 난 후 괴물은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 소년을  연기하는 건 어린 빅터 역의 배우라서 아예 다른 캐릭터, 빅터의 순수했던 시절과의 대화 라는 등등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 저는 이 부분을 괴물 자신으로 해석해서 봤고 자기 자신도 더 사람들 사이에 살게 되면 타락하고 배신하고 더러워질테니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해서 좀 슬펐습니다. 정말 괴물은 공허함 그 자체를 삶에서 느낀 것 같았습니다.*해석은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하시는 것으로..

 

2막 11장 - 최종장 복수의 끝

북극으로 천신만고 끝에 찾아간 빅터는 그곳에서 괴물과 다시 조우하여 치열하게 싸움을 벌인다. 괴물은 빅터의 다리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빅터의 총에 맞는다. 죽어 가며 괴물은 빅터에게 그런 다리로는 북극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그가 이런 황량한 세상에 혼자가 된다는 슬픔을 맛보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복수라 말하고는 숨을 거둔다. 복수에는 성공했으나 모든 것을 잃은 빅터가 괴물을 앙리라 부르며 괴물의 시신을 안고 절규하며 끝납니다.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으로써 어떻게 살지를 물어보는 하나의 질문으로 만들어진 작품 인 것 같습니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