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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벤자민버튼 2024 후기

레고팬더 2024. 5.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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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돈내산의 벤자민버튼 관람기를 가져왔습니다.

 

 

무려 동방신기 #심창민 뮤지컬 데뷔작 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버린 그 작품!

저는 심창민 팬이 아니므로 ㅋㅋㅋㅋㅋ 뮤베진영으로 관람했습니다.

 

팬분들이라면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볼수 있으니 관극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대들의 티켓팅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심창민이 몰래 관극하는걸 볼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른 배우가 하는것도 많이 보세요...(?)

 

제작사 : EMK뮤지컬컴퍼니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니다.

M시어터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계딘으로는 일반 건물 4층쯤됩니다)

엘베가 조그막게 운영중인데 대극장 쪽에서 들어가야하고 작습니다..원래 세종에 대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작습니다.

작아서 엘베가 없는줄 알았으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대극장이 제일 크고 그 다음이 S시어터 (지하) 그 다음이 M 시어터 같습니다.

 

유료구매 인증 - 더럽게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극장도 아닌데 .. 왜 이 가격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5년전 관극했던 때와 크게 구조가 좋아진것도 아닌데

 

 

Md부스 입니다.

역시 대극장에 가까운 세종이라 M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MD가격은 보통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북 12,000원 / 팻지 11,000원  / 마그넷 10,000원

관광지 소품 가격하고 비슷합니다. ㅋㅋ 

 

 

5월 23일 캐스팅입니다.

 

#김재범 #박은미 #하은섬 #박광선 #송창근 #신채은 #이승현

 

#김재범 배우님은 김남길 닮은 꼴 느낌인데 연기를 신기하게 합니다.

다양한 감정표현이 있으신 분이라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이렇게 벤자민에서 울어놓고 다음날 골반돌리고 ... 돌아이춤추고 그 다음날은 사극하고 ... 

서부의 종이인형 동부에선 목각인형으로 돌아오다!

감정이 어떻게 저렇게 휙휙 바뀌는지 신기했습니다.

 

#박은미 배우님은 23년도 몬테크리스토에서 처음봤는데 여자 해적 대장 (루이자) 같은 여장부 역할 보다는 지금 역할이 더 잘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박은미 배우님 본체도 샤이하고 부드러운 편인거 같은데 그런 점에서 블루와 비슷했고

어떻게 보면 블루의 삶은 화려하지만 그 뒤에 가려진 초라하기도하고 수줍기도한 모습이 보여졌기 때문에 인생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은섬 배우님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름이 낮설어서 누구지 했는데 이름을 바꾸신 거 였습니다.

김희원>김나윤 >하은섬 이렇게 바꾸신건지 뮤배때만 하은섬이라는 예명을 쓰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희원시절에는 남자배우 김희원님과 비슷해서 바꾸셨을거고 김나윤 / 하은섬은 연결고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쌘역할 많이 하시는 분인거 같은데 나가면서 다른 분들이 대화하는게 들렸는데  이 분이 제일 눈이 갔다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마마라는 캐릭터가 레베카의 호퍼부인과 비슷하고 거기에 약간 따뜻함은 두숟갈 추가한 캐릭터입니다.

그런 느낌을 몹시 잘 살리신 것 같습니다.

 

#박광선 배우님  / 제리 역할

울랄라세션 초대 멤버 그 분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리가 블루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것같습니다.

 

#송창근 / 스쾃 역할

제리와 스쾃이 비슷한 점이 많고 스타일링이 거의 같아서 처음에는 읭 했습니다.

내용 상 제리가 매니저 역할인것 같고 스쾃이 친구 역할 인것 같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한 내용 생략

 

#신채은 / 머틀

대체로 다중 역할이 주로 부여되고 후반에 머틀로써 역할이 나오는데 (배우말고)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이 배우 캐릭터 비중이 조금 더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머틀과 친구가 되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캐릭터 성이 없어서 설명이 너무 없는 캐릭터를 그것도 다중으로 소화시킨다니.. 배우가 좀 불쌍했습니다.

 

#이승현 / 모튼 아빠

잘생겼습니다. 배우들 중에 제일 잘생긴것 같습니다.

블루보다 어린거같은데 왜 아빠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시놉시스에서 모튼이 아빠라고 나옵니다.

연기 잘 하는것 같은데 시나리오가 좀 애매해서 제대로 된 캐릭터를 보여주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포토존은 아래처럼 구성 되어 있습니다.

 

벽에는 극의 중요한 요소인 퍼팻에 대해서 나옵니다.

*제 해석에서는 배우가 연기하는건 벤자민의 영혼/정신이고 실제 몸은 퍼핏이 연기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부분이 사람에 따라서는 새로움일 수도 있지만 왜 따로 놀지? 하면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가 나쁘진 않은데 극장 자체가 울림이 있어서 뒤에서는 대사가 잘 안들렸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극장에 비해서는 사운드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앞이었고 희안하게 제 주변으로 아무도 없는..(다 예매 취소인가..) 다른 자리는 다 있는데 제 주변으로만 사람이 아무도 예매를 안한건지 없더라고요..;;

 

누가봤으면 내가 주변자리 다 산줄 알았을듯..좌우 앞 다 비어있고 제 뒤로는 또 사람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제 기준 총평 : 3.8점 / 5점만점

창작 초연인것에 비하면 후한 점수입니다.

재관람 의사는 없으나 돈 많다면 심창민 버전 궁금하긴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점수를 깎은 이유는

1. 내용 이해가 어려운 시나리오 플롯

다중 캐릭이 문제인게.. 원작 내용을 잘 모르거나 아예 모르면 

스타일링 변경 없이 다중 캐릭터를 배우가 연기하다 보니 내용이 잘못 이해되는게 많습니다.

아빠인거같은데 왜 저런대사를 하지? 어 아빠가 매니저 아니었나? 잰 또 뭐지? 매니저인데 뒤에서는 얼굴이 안보이니 앵 아빠랑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고? 가 되버리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바뀐것도 상의을 갈아입었다는 정도인거라서 주연 배우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배우들은 소모적으로 배우들을 쓰는 것 같아서 좀 불쌍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좀 더 수정해서 필요없는 캐릭터들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시나리오 상의 캐릭터는 바뀌는것 같은데 실제 배우의 모습은 그대로라서 뒷 자리에서는 내용 이해 전혀 안됬을 것 같습니다.

앞자리인 저도 제리/스캇 보고 앵 갑자기 아빠는 어디가고? 갑자기 매니저라고? 아빠가 매니저 아니었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퍼핏의 나이 흐름

인형을 쓴 만큼 늙었으면 늙었음을 인형으로 보여줘야하는데 전혀 나이 흐름이 느껴지지 않음

이 극에 제일 중요한게 올드맨 퍼핏인데 그냥 휠체어 탄 젊은 인형이라서 제일 중요한 초반 흐름을 꺰

인형을 쓸데없이 예쁘게만 만들어 놓음

 

3,스윗스팟 외에는 명대사나 너무 좋은 대사다라는게 적음

창작이면 한국어도 된 아름 다운 명대사 하나 쯤 기억에 남게 해야 하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스윗스팟 거리기만해서 명대사는 기억에 남지 않음

좋은 대사는 몇개 있는데 그걸 가사에 쓰고 강조를 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흐름도에서도 보면

 

9세 올드맨인데 인형에 주름하나 없는데 주름 진 피부라는 대사가 나오서 읭 했습니다.

왜 올드맨인데 올드맨 스럽지 않은건지...? 휠체어에 앉아있다고 설명 나오기 전까지는 올드맨인지도 몰랐습니다.

 

실제나이는 9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65~70세 정도되는 설정 같습니다.

 

실제나이는 19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55세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나이는 35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35세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극 중 이 부분과 25세 부분 에서만 퍼팻 없이 출연 합니다.

 

 

실제나이는 53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15~20세 사이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나이는 63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5~10세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나이는 70세이고 외관 나이는(퍼팻 나이) 12개월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타러 가다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뭔가 하고 기다렸더니 김재범 배우님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이 분 연기 잘하셔서 좋아는 하지만 그렇게 격렬한 팬은 아니라서 (?) 챙겨보는 거면 팬 맞는거 같기도 하고..

싸인회도 당첨됬었고 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겸사겸사 찍어봤습니다.

이 날 감기로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래는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킵해주세요

 

----------------------------스토리 스포일러 금지 라인----------------------------------------------

----------------------------스토리 스포일러 금지 라인----------------------------------------------

 

인터미션이 없기 때문에 10개의 장으로 나눠서 썼습니다.

기억 나는데로 썼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내용이 기억 안나거나 미리 내용 알고 보고 싶다

혹은 봤는데 어떤 장면이었는지 기억 안난다 하는 분들 참고하시도록 쓴 내용입니다.

 

가능하시다면 관람 후 여운을 즐기기 위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장

현재시점 - 벤자민 63세 (추정) / 블루 63세

나이든 블루는 백발에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사람이 연기합니다)

기차를 타고 여러곳을 다니던 그녀는 오늘도 기차를 타고있고 옆자리에 소년과 이야기를 합니다.

옆자리 소년은 자신을 벤자민이라고 소개 합니다.

블루는 그런 소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블루 옆에 앉아서 벤자민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야기는 벤자민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 됩니다.

 

 

2장 - 노래하는 클럽 /살롱 (다이아몬트 살롱이 생각나는데..?)

과거 회상

블루의 노래로 시작 합니다. (여배우는 그 모습 그대로 9살이라고 하는데.. 좀 당황..)

블루는 블루의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블루의 아버지는 블루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마마는 벤자민을 키워준 대리모 같은 설정입니다.

벤자민의 아빠는 술집의 건물주이고 마마에게 벤자민을 키워주는 조건으로 1층을 무상 임대 해주면서 떠난 것으로 나옵니다. 

 

9살의 벤자민(올드맨 퍼핏)은 아버지가 자신의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의 이유를 찾으러 갔다고 생각합니다.

벤자민은 휠체어를 타야하는 몸입니다. 그의 영혼(?)은 그대로지만 몸은 퍼핏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벤자민에게 마마는 언젠간 찾아올 스윗스팟이 있다는걸 알려줍니다.

 

내용이 제대로 나오진 않지만 9세의 벤자민은 늙어있고 움직이기도 힘든 몸을 가지고 있는데 동갑의 블루가 자신과는 반대로 자유롭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반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묘사가 약해서 처음봤더나 원작을 본적이 없다면 왜 이 둘이 사랑에 빠졌는지 이해 못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장 - 뉴욕으로 떠난 블루

19세의 블루는 좀 더 좋은 가수가 되어 여러 곳에서 공연을 합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잘나가는 가수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라디오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라디오에서 성공하면 그녀는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나옵니다.

 

19세의 벤자민은 방구석에만 갖혀 지내다가 드디어 휠체어를 벗어나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라디오 당일

라디오 디제이(마마 역할의 배우가 함)가 블루에게 무례한 질문을 마구 던집니다.

블루는 화가나서 빡쳐서 라디오 부스를 뛰쳐나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라디오를 듣고 있던 벤자민은 블루에게 힘내라는 팬레터를 보냅니다.

 

블루의 아버지는 돈벌이 수단으로 그녀를 생각하기 때문에 라디오에 다시 나가서 사과하라고 합니다.

블루는 자기가 사과 할 일이 아닌데 왜 사과하라고 하냐며 아버지와 다툽니다.

 

블루는 슬퍼하는 와중에 벤자민의 팬레터를 전달 받게 됩니다.

 

전달되었어햐나는 수십개의 팬레터가 블루에게 라디오 디제이에 의해 보내지지 않은 것이 알려지고 라디오 디제이는 퇴출 당합니다. 퇴출 당하면서 마마로 돌아와서는 ㅋㅋㅋ 저 디제이 드릅게 못됬어라고 셀프디스아닌 디스 씬이 나옵니다.

 

* 이 부분에서 아버지인지 매니저인지 모르겟습니다. ㅋㅋ 

 

4장 - 재회 - 스윗 스팟

19세의 두 사람은 클럽/살롱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재회합니다.

그리고 클럽을 떠나 함께 세상을 여행하게 됩니다. 

블루는 벤자민의 주름까지도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우리가 함께 하는 곳은 스윗 스팟이다 (달달한 포인트라는 뜻인가..)

 

이때 시대 배경이 나오며 술 제조 금지 령이 (금주법) 시행 됩니다.

 

 

5장 - 35세의 벤자민

*이 부분이 개연성이 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묘사에서는 드디어 벤자민이 살랑이는 머리카락과 부드러운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나옵니다.

 

드디어 몸과 영혼의 나이가 같아지는 35세 시점이 되고 두 사람의 사랑은 더 간절해 집니다.

 

블루는 (요즘에 36세면 한창 전성기 가수 인것 같은데) 이유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늙어서 은퇴해야 하는 가수로 나오게 됩니다. 

아버지는 갑자기 사라지고 ㅋㅋ 매니저로 바뀝니다.

아마도 원작에서는 아버지랑 연을 끊고 따로 지내면서 새로운 매니저를 만나게 된것 같은데 그 내용이 없습니다.

 

블루는 매니저에 의해 혹사당하며 여러 클럽을 전전하며 노래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여기도 노예 매니지 먼트 계약인가..)

 

벤자민은 블루가 원할때만 노래 할 수 있게 돈을 많이 벌어서 클럽에서 구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클럽에서 몰래 밀주(술만드는 것)를 하며 돈을 버는 것으로 나옵니다.

 

6장 - 마마의 죽음

여전히 35세 시점인 것 같습니다. 배우가 직접 연기합니다.

 

밀주가 문제가 되어 갱단이 클럽에 쳐들어 옵니다.

갱단은 뜬금없이 마마에게 총을 쏘고 마마는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마마는 죽으면서 벤자민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사실 너네 아버지는 자살한거고 너에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갑작스럽 마마의 죽음에 슬픔을 느끼기에도 잠시.. 

블루는 자신 때문에 (이 부분은 제 생각) 벤자민이 밀주를 하다가 갱등과 엮이게 됬고 그로 인해 마마가 죽었다고 생각 한것 같습니다. 

 

블루는 벤자민에게 모진 말을 던지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이 부분도 좀 T발적인 사고로 보면 뭔 상관이야 싶긴 합니다. 

 

 

7장 - 45세의 벤자민

몸은 25세이기 때문에 배우가 그대로 연기합니다.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했다고 나옵니다., 뒷 배경으로 나오기 때문에 깜빡하면 못봤..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

 

그러나 벤자민은 마마가 죽고 블루도 잃고 사실 다 잃었기 때문에 죽고 싶은 마음에 전쟁에 자원합니다.

여기서는 동료 소년병 군인이 퍼팻으로 나옵니다.

소년병은 고향에 두고 혼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살아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 소원은 이룰 수 없었고 벤자민이 구해주려 했으나 소년병은 부비트랩을 밟았습니다.

 

그의 죽음에 슬퍼하며 다시 한 번 블루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제대 후 인지 전쟁 끝나고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토바이를 타고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8장 - 53세의 벤자민

몸은 18세쯤 되기 때문이 이 때 다시 퍼팻으로 등장합니다.

이 부분의 내용이 이상한데 갑자기 급전개가 진행 됩니다. 

원작이 예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20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재회했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8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급전개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블루를  만나고 나이 든 블루와 어려진 벤자민은 다시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씬과 기차 씬이 나오면서 세상을 여행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9장 - 63세의 벤자민

1장의 현재 시점을 돌아와서..63세의 벤자민은 키즈의 모습이지만 실제 나이는 63세입니다.

블루는 치매 상태라서 벤자민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과거 이야기를 끝내고 돌아온 시점에서는 잠시 벤자민을 기억해냅니다. 벤자민은 블루가 3분이나 자신을 기억해냈다며 기뻐합니다... 맴찟..

 

여기서 갑자기 언제 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루의 아들이 등장합니다.

뭐야..벤자민 아이가 아니였.... 매니저와 블루가 연인 사이였나 봅니다. (이 부분이 다중 배역때문에 햇갈리는데 매니저 역할 배우가 남편도 역할도 같이 한것 같은데 누가 남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는 매니저 였던 것 같습니다.)

 

 

10장- 블루와 벤자민의 죽음

블루는 이제 그녀가 원하던 따뜻한 가족들과 함께 어떤 집에 있습니다.

가족들은 블루 옆에서 있습니다.

이 순간이야 말로 블루와 벤자민이 원하던 따뜻한 가족과 행복이 있는 스윗 스팟 이었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베이비 벤자민은 블루의 품에 안겨서 숨을 거둡니다.

블루도 곧 벤자민을 따라서 숨을 거둡니다.

 

두 사람은 무대 뒤로 걸어가면서 엔딩

 

 

6장까지는 그래도 전개가 완전히 이상하다 싶진 않은데 뒤 부터는 개연성이 점점 이상해집니다.

그러다 베이비 벤자민은 한 3~5분(?) 나오고 노래 한 곡 부르고 사라집니다.

 

한 번 쯤은 볼만한 벤자민 버튼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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