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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2024 후기 및 스토리 요약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킹키부츠 2024 후기 및 스토리 요약

레고팬더 2024. 9.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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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2024 리뷰
#킹키부츠
#뮤지컬_킹키부츠

극단(기획) : cj enm
장소 : 블루스퀘어 1관 신한카드홀
공연시간 : 약 160분 (인터미션 15분)
커튼콜 : 이벤트
빈무대 : 촬영가능
특이사항 : 포토부스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시작시와 중간 인터미션, 끝나고 10분인가 밖에 행사를 안해서 참여하기가 좀 ...


커튼콜데이(사진촬영가능행사) 있던 회차

[구매인증]
조기예매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시나리오]
찰리가 망해가는 구두공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
원작 영화와 시나리오가 거의 동일 합니다

[캐스팅]
#김석훈 찰리
#서경수 롤라 극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롤라로 정말 좋은 연기와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한줄평]
너네는 추석에 돈벌러왔지? 난 쓰러왔어~~


극의 흐름이 매끄럽게 진행되어 내용 이해가 아주 쉽습니다.
저는 원작 영화만 봤었는데 영화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젠더 다양성에 대한 불호가 없다면 뮤린이나 간헐적 관람러에게 적합하고 가족끼리 볼만한 극으로 좋을거같습니다
비싸니까 돈이 많다면 n차 추천합니다

이전보다 많이 바뀌어(같이 본 친구의견) 볼거리와 쇼맨십이 풍부해지고 화려해졌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봤는데 남장/여장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어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점수 : 4.5 /5점 (어디까지나 개인평입니다)

[스토리 해석]
스포주의~~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스킵해주시기 바랍니다


커튼콜데이라 사진있습니다

 

스토리 해석 은 사진아래 넣었습니다

 

스토리 해석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먼저 감상하시고 보실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스토리 해석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먼저 감상하시고 보실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인트로

돈 역할의 배우가 나와서 통화를 하면서 관객 매너를 지키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휴대폰은 무음이나 꺼야 된다 대화는 하면 안되지 등등 기본 관람 매너를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명절 애드리브로 명절인데 돈벌러 나왔다고 합니다. ㅋㅋㅋ

 

명절이라 돈벌러나왔지? 우린 쓰러왔어~ 라고 한 마디 해주고 싶었..

 

 

1막 1장 / Price & Son Theme

대학은 졸업했고 런던에서 여친인 니콜라와 지내던 중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3대째 내려오던 프라이스 앤 선 구두 공장을 물려받게 됩니다.

 

2장 / The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공장을 처분해야할지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다 찰리는 과거를 회상합니다.

아버지와 (미스터프라이스) 과거에는 신발을 만들어 가는게 좋았고 신발을 사랑했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공장 처분이 아닌 공장을 다시 한 번 사장으로써 운영해보려고 마음 먹습니다.

 

3장 / Price & Son Theme Funera 

*원작에서는 이 장면이 중요한데 뮤지컬에서는 2장 넘버 때문에 후루룩 지나갑니다.

먼저 부공장장인 해리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봅니다.

해리는 구두 반품이 너무 많이 들어오고 그 동안의 운영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그 말을 들은 찰리는 운영하려면 우선 정리해고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게 됩니다.

누구를 남길지 누구를 해고할지 고르기 위해 직원들과 1:1 상담을 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사정을 듣게 됩니다.

맘약해진 찰리는 정리해고를 포기하고 술이나 마시러 갑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구두 반품 때문이 아닌 임금 지급을 못하기 때문에 공장 규모를 줄이기 위한 정리해고였고 제 기억에는 어느 정도 정리해고 하고 사정이 있어서 꼭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만 남겼던 것 같습니다.

 

 

4장 / Take What You Got 

찰리는 해리와 술을 마시면서 어떻게 할지를 계속 고민합니다.

가진 걸 받아드리고 (?)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운영할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그 때 어떤 여자(?)가 술집을 나가는 데 그녀를 따라 나서는 위험한 남자를 발견하고 찰리가 따라 나갑니다.

위험한 남자를(?) 멈춰 세우고 ! 여자에게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뒤를 돌아보는 여자는 바로

 

5장 / Land of Lola - 롤라 & 엔젤들

롤라가 드디어 등장 합니다.

사실 롤라는 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비리비리한게 도와주러 오니 재미있어보여서 그냥 지켜봤다는게 정설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드랙퀸이라는 세상을 알게 됩니다.

시비 건 남자들을 때려 눕히다 롤라의 구두 굽이 헐거워집니다.

찰리는 망가진 롤라의 구두를 고쳐주겠다고 합니다.

 

*드랙퀸은 쉽게 여장남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드랙은 성별과 반대로 혹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걸 자유롭게 표현하는걸 의미하고 그 중에서도 퀸 최대 표현을 붙이므로써 여장을 한 남자중에 남자 그런 느낌입니다.

게이는 성 정체성이 다른거고 드랙퀸은 성별과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걸 그냥 입는 걸 의미합니다.

굳이 연예인중에 찾자면 수염도 기르지만 자유롭게 치마도 입고 화장도 하는 노홍철 같은 사람이 드랙퀸입니다.

패션 업계에는 드랙퀸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반대로 남장여자를 드랙킹 이라고도 부릅니다.

 

6장 / Charlie's Soliloquy , Step One

아침이 오고 공장으로 돌아온 찰리는 롤라의 구두를 고치며 공장 운영에 대해서 다시 고민 합니다.

평범한 구두들이 가득한 공장에서 찰리는 생각합니다.롤라 같은 사람을 위한 특별한 구두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남성용 15센티 하이힐을 만들어 시장에 내보기로 합니다.그리고 샘플을 하나 완성하게 되고 샘플을 가지고 롤라를 만나러 갑니다.

 

7장 / Sex Is in the Heel - 롤라 & 팻 & 엔젤들

샘플 하이힐을 본 롤라는 "구려 완전 촌스러워"  극혐 시전하며 진정한 하이힐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섹스같은 하이힐 아니 섹스 그자체를 만들어줘..그리고 색은 빨간색!

 

그 말에 찰리는 네가 디자인해줘(답답하면 니가 디자인하던가)를 시전합니다.

롤라가 디자인을 하고 찰리가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롤라는 디자이너의 꿈을 찰리는 틈새시장으로 공장을 살려보겠다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한편 찰리의 약혼녀 니콜라는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빠르게 공장을 처분하자고 합니다.

찰리의 아버지가 사실은 공장을 처분할 생각이었다면서 관련 서류를 보여줍니다.

처분하고 같이 런던으로 떠나자고 합니다.

찰리는 일단 얼버무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8장 / The History of Wrong Guys - 로렌

찰리, 니콜라 두 사람의 연애를 보던 로렌은 자신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여친이 있는데 심장이 나대다니 불법이야 라면서 자신을 달래보지만 이미 나대기 시작한 심장은 진정하지 않습니다.

 

뮤에서는 로렌과 찰리의 러브라인이 강조되는데 원작이랑 약간 다릅니다.

 

9장 / Not My Father’s Son - 롤라 & 찰리

공장에 출근하니 그 날은 롤라가 남자 옷을 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걸 보고 돈은 시비텁니다.

돈이 시비거는걸 견디지 못하고 롤라는 화장실에 숨어버립니다.

남자 화장실에 따라 들어온 찰리에게 롤라는 사이먼으로써 출근했을때는 너무나 약해서 돈의 시비를

견디지 못했고 그게 한심하다고 말합니다. 

 

이야기 하던 롤라와 찰리는 서로의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주는 걸 피해 달아나려 했지만 결국 고향에 돌아온 찰리와 아버지에게 진실된 자신을 보여준 날 의절당하게 된 롤라의 이야기 입니다.

아버지들이 원했던 모습이 아닌 어쩌면 실패한것처럼 보이는

롤라와 찰리가 서로를 위로하는 넘버를 불러줍니다.

 

10장 / Everybody Say Yeah! - 찰리 & 롤라 & 엔젤들 & 앙상블

열심히 여러가지 구두를 만들게 되고 마침내 타이틀 하이힐인 "롱 레드 하이힐"이 완성됩니다.

이제 이 하이힐을 가지고 밀라노 패션쇼에 런칭하고 멋진 미래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미션

 

 

 

2막 1장 / Price & Son Theme_reprise - 전체 배우들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돈이 쭈굴쭈굴 사람들에게 천덕꾸러기 취급 받습니다.

 

*원작에서는 돈의 역할이 중요한데 뮤지컬에서는 큰비중 없는 찐따로 나옵니다.

 

2장 / What A Woman Wants - 롤라 & 돈 & 앙상블

롤라는 우리돼지 한돈보다는 드랙퀸이 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돈을 도발합니다.

자신을 가꿔야 한다는 롤라와 남자로써의 (유교보이) 자존심이 중요하다는 돈

롤라와 돈은 복싱 대결을 하기로 합니다.

 

3장 / In This Corner - 롤라 & 돈 

둘의 대결을 설명하는 넘버로 화끈하게 액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내용은 별게 없습니다.

롤라가 완승할 수 있었지만 돈에게 집니다.

찰리는 왜 져줬냐고 물어봤고 롤라는 돈이 자신감이 떨어져서 제대로 일을하지 못하는게 마음에 걸려서 그랬다고 합니다.

 

4장 / Charlie’s Soliloquy (Reprise)

공장의 사람들이 하이힐을 열심히 만들었지만 찰리는 예민합니다.

이것도 마음에 안든다 저것도 마음에 안든다면서 퀄리티를 지적하고 무임금 야근을 하자고 합니다.

밀라노를 위해서 야근쯤은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사정을 알리 없는 공장 사람들은 밀라노에 찰리가 미쳐서 일을 막 시켜먹는구나 생각하고 단체로 분노하게 됩니다.

공장 사람들과 균열이 생긴 찰리..

그것을 말리던 해리에게도 막말을 시전합니다.

해리는 아무말 없이 떠나버립니다.

 

롤라가 찰리에게 다가오고 찰리는 또 예민러가 되어 막말을 합니다.

롤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며 요양원에 공연하러 가게 된 이야기를 하는데 프로 예민러 찰리는 듣다 말고 성질부리며 지금 밀라노가 코앞인데 무슨 요양원이냐며 성질을 부립니다.

알겠다고 하며 롤라도 찰리를 떠나버립니다.

 

5장 / Soul of A Man - 찰리

찰리에게 니콜라가 찾아오게 되고 공장 파는건 어떻게되냐고 묻습니다.

공장은 팔 생각이 없었다면서 니콜라가 생각한 미래와는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찰리는 런던에 있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했고 그 돈으로 공장을 운영해왔던 것까지 니콜라에게 밝힙니다.

니콜라는 빡쳐서 헤어져를 시전합니다.

 

모든게 끝났다면 절망하는 찰리에게 로렌이 오고 불켜진 공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내용이 좀 비중 없이 나오지만 로렌이 공장 사람들에게 공장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공장을 다시 돌아가게 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두가 포기했지만 로렌은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설득했던거죠..

찰리가 트롤짓을 엄청 했지만 로렌이 이를 잘 수습 했던 상황인데 설명이 없으면 앵 할수 있습니다.

 

공장을 가동하고 밀라노 패션쇼 준비를 합니다.

준비는 어느 정도 되었지만 롤라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6장 / Hold Me In Your Heart  - 롤라

롤라는 요양원에서 노래 합니다.

그리고 반전이라 할 수 있는 요양원에 있던 아버지와 인사를 나눕니다.

아버지는 사이먼을 받아드리고 롤라도 받아 드립니다.

사이먼은 이제 롤라로써 다시 힘을내기로 합니다.

 

7장 / Raise You Up & Just Be

힘들게 밀라노에 도착하게 되고 모델없는 상태에서 찰리는 자신이 모델로 런웨이에 서겠다고 합니다.부들부들 조금 전에 태어난 어린 사슴처럼 바들바들거리면 런웨어 무대에 선 찰리그때 조명이 꺼지고 롤라와 앤젤들이 찰리와 공장 사람들이 만든 부츠를 신고 런웨이에 등장합니다.

 

신나게 노래 부르고 

 

엔딩에서 찰리와 로렌이 키스 갈기고 둘이 사귀기로 하고 끝납니다.

엔딩은 미국 영화처럼 키갈 엔딩

 

앵콜 Raise You Up & Just Be

앵앵콜 Raise You Up & Just Be

 

생각해보니 2막은 찰리 뻘짓과 프로 프롤짓으로 극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로 예민러 찰리..

 

찰리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팻맨이라는 인물입니다.

뮤지컬에서는 화려하게 부활하고 계속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남지만 실제인물과 공장은 잠시 살아났다가 2000년에 망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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