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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팬더에 스티브짭스
[뮤지컬] 리히터 2024 본문
[뮤지컬] 리미터 2024
극단(기획) :정동극장 & 붕우
장소 : 정동극장 세실 1관
공연시간 : 110분
커튼콜 : 촬영가능
빈무대 : 촬영불가
특이사항 : 로비 1시간 전에 오픈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함
별도 md없으며 음성 가이드북을 qr로 제공해줍니다
세실 외벽은 아래 이미지처럼되어 있어서 보기 어렵습니다.
[한줄평]
과거의 기억이 예토전생해서 생생하게 돌아온다면 우리는 그것을 깨버릴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잃어버린 후에 후회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과거에만 얼매여서는 안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인증]
[시나리오]
남극에서 초현실적인 경험을 통해 과거의 사랑을 반추하게 되는 이야기
리히터라는 스톤이 과거의 기억을 완벽하게 형상화 시킬 수 있는 물질로 과학을 위장한 판타지 작품입니다.
[캐스팅]
[총평]
점수 : 3.8 /5점 (어디까지나 개인평입니다)
작가나 연출이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너무 현실성이 없기도 하고 현실성 없는건 둘째치고 부숴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의미에서 보통의 점수로 책정 했습니다.
[스토리해설]
스포주의?
연극은 부분만 / 뮤지컬은 전체 스토리를 해설겸 설명합니다.
조금이라도 내용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스킵해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구성과 다르게 사건의 해설을 위해 사건의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실제 구성은 제가 쓴 것 과 다르게 진행됩니다.
주인공인 이성진(조상웅 배우)은 15년전 같은 회사 동료인 김혜인을 만나 사랑하게 됩니다.
박준필은 두사람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세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물질 연구를 합니다.
현재에서 11년 전 시점의 어느 날
김혜인(최나혜 배우)에게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로인한 우울증을 1년간 심하게 앓게 됩니다.
*이 사고는 뒤에 설명해야 되서 지금은 스킵 합니다.
현재에서 10년 전
우울증에 걸린 혜인에게 남극 연구소를 가보면 어떻겠냐고 준필이 제안했습니다.
준필에 제안에 따라 혜인은 성진에게 상의하지 않고 남극으로 가게 되고 그게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극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실종된 옛 아내가 10년 만에 남극에서 신호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도우미 로봇 에디 (문지수 배우) 와 함께 남극으로 가게 됩니다.
남극 기지에 도착한 성진은 그 곳에서 기묘한 스톤인 리히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남극에 잠들어 있던 리히터는 간절한 바램을 들어주는 일종에 현자의 돌 같은 설정입니다.
리히터는 간절한 소원을 형상화 하여 실체화 시킬수 있는 기술력이랄지..? 마법이랄지 그런 돌입니다.
갑자기 성진이 있는 남극 기지에 폭풍이 몰아 치고 기지에 고립되게 됩니다.
그때 리히터가 발동되고.. 10년 전 헤어지기 전의 모습 그대로의 혜인이 나타납니다.
처음 성진은 리히터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혜인이 돌아온 거라고 생각하며 어색하게 대합니다.
혜인과 대화를 하다보니 10년 전 어떤 사고가 나기 전 시점의 기억이고 10년 간의 기억이 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곳에는 10년 전 성진이 제일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때의 혜인이 있었습니다.
*극에서는 10년 전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11년 전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혜인과 며칠의 시간을 보내며 혜인이 사실은 리히터가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것을 성진은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그 현실을 혜인이 알게되면 혜인이 사라져버릴까 두려워하며 에디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에디는 로봇이라 사람에게 거짓말 하지 못하지만 그의 주인이 진실을 말하지 말라고 한 거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남극에 오게 된건 회사 때문에 그럴 수 있다지만 성진과 에디의 태도에서 이상함을 느끼며
혜인은 점점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자각해갑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사건을 알게됩니다.
11년 전 두사람에게 소중한 딸이(좀 본지 시간이 되서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네요..)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연구에 바빠서 아이를 돌보는 것을 서로 미뤘고 혜인이 아이를 픽업하는 날이었는데 연구에 바빠서 픽업을 잊어 버리게 됩니다. 그 날 하루를 실수했을 뿐인데 그 날 교통사고가 나서 아이는 죽게 됩니다.
성진은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위로해줬지만 혜인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빠지게됩니다.
남극에 사는 고래는 이 딸아이가 보고 싶어 했던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때 준필이 남극기지로 찾아오게 됩니다.
리히터 스톤이 발동했음을 알아챈 준필은 리히터스톤으로 돈을 벌 욕심으로 리히터 스톤을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알고보니 준필이 리히터의 존재를 알고 선발대로 혜인을 보내게 된거고 리히터 스톤을 확보하려다 혜인은 사고로 죽게 된 거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몸싸움 끝에 남극 기지에다 준필을 던져놓고 리히터 스톤을 들고 혜인의 손을 잡고 성진은 도망칩니다.
혜인은 고래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성진은 그런 혜인에게 그러자며 두 사람은 폭풍이 치는 눈날리는 남극의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
성진은 사람이라 추위를 느끼지만 혜인은 추위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느낀 혜인은 자신의 존재가 리히터 스톤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깨닫습니다.
그녀는 실제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성진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혜인의 시신이 묻혀있는 해변에서 두 사람은 이별을 준비 합니다.
*제 생각에는 리히터 스톤이 만들어낸 건 사람처럼 보이긴 하지만 진짜 사람은 아니라서 아이를 낳고 미래를 만들어가는건 불가능해서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엔딩
환상을 벗어난 성진은 행복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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