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 2025 리뷰

안녕하세요 레고팬더 입니다
오늘은 창작 초연 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 2025 리뷰를 작성 해봅니다

[기본정보]
극단(기획) : 스튜디오선데이
장소 : 플러스시어터 1관
공연시간 : 100분
커튼콜 : 촬영불가 (이벤트운영)
빈무대 : 촬영불가
특이사항 :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뽑힌 피크닉 공연이라 오프닝 주간이 아니지만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무대인사 사진입니다

추천도 ⭐ ⭐ ⭐ (별 3개 할인 들어가면 보실 것 추천)

한줄평 : 사회의 편견 피해자들의 슬픈 복수극

[총평]
시나리오나 컨샙이 흥미롭습니다
누가 과연 진짜 악마인가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만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적인 작품입니다

전반부 보다는 후반부가 재미있었습니다.
후반부는 좀 급발진 하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배우들이 연기로 잘 살리긴 했지만 연출은 좀 아쉬웠습니다.
연출과 흐름이 좀 아직은 끊기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맥이 좀 툭툭 끊기는 걸 부드럽게 연결하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엔딩씬과 커튼콜 연결 방식은 갑자기 커튼콜로 연결되서 어리둥절 했기에 좀 수정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구매인증]
창작초연 뮤지컬을 지정해서 피크닉이라는걸 열어주는데 피크닉 선정 작으로써 여러가지 굿즈를 함께 주시더군요

[캐스팅]

#김대종 배우님의 톤 다운 연기가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었습니다 부채도사 하다가 간만에 스위니 토드 터핀판사 같은 딥다크 캐릭터를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싶었습니다

#한재아 배우님의 눈물 연기는 감정이 잘 전달되어 상황은 이해가 안되도 슬픔은 설득 되는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홍련에서의 슬픔이 잘 보여져서 기억에남던 배우인데 이번에도 엄청 잘 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정지우 배우님은 어디서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지만 깨발랄한 캐릭터가 잘 어울리실 것 같습니다

#장예원 배우님은 젠틀맨스가이드에서와 비슷한 모습으로 좋은 퀄리티의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서는 하녀장 여기서는 여집사장
장군예원!!!

#지혜근 배우님은 초멘이신데 좀 실력이 있는거 같으셔서 찾아보니 보기보다 나이가 많으셨..
어쨌든..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 연기력이 좋으신게 보였습니다

역시 78-82라인이 뮤지컬 1세대라 그런지 기본기가 튼튼하고 잘한다


[시나리오]
라파치니는 과학자로 자신이 만든 저택(성) 안이 갇혀 딸 베아트리체와 여집사 리자베타와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 저택의 정원안에 지오바니가 그림을 그리러 들어오게 되고 거기서 베아트리체에게 반해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베아트리체는 슈퍼솔져(?) 라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그녀에게 닿는 것들은 다치거나 죽어버리게 되는 특수 능력자였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모르고 있던 베아트리체는 지오바니와 친해지며 능력을 알게되고 자신으로 인해 사람이 죽을 수 있고 지오바니도 상처 입히게 되며 자기 자신을 두려워 합니다

지오바니는 그런 그녀를 구하고 싶어합니다
그는 과연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후 내용은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무대인사 사진

김대종 배우님

장예원배우님

지혜근 배우님

아래 3샷은 귀여워서..

한재아 배우님

정지우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