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2025 후기

오늘은 뮤지컬 원쓰 2025 후기를 준비 했습니다

프리쇼 인증 이벤트를 합니다
서울랜드 이용권이라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정보]
극단(기획) : 신시
장소 : 코엑스
공연시간 : 150분 (프리쇼 시간 제외)
커튼콜 : 촬영불가(이벤트운영)
빈무대 : 촬영불가
특이사항 : 공연 시작 전 프리쇼 타임에 촬영가능
인터미션이 음료판매가 있는데 굳이..?

[한줄평]
신박한 아이디어와 연습실 같은 소박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좋기도 한데 졸린건 어쩔 수 없다

[구매인증]
유료 티켓인줄 알았는데 초대권을 유료로 판거라 흠..
어쨌든 초대권이라 추천도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냥 한가하고 돈에 여유가 된다면 보세요..;

[시나리오]
삶을 포기하려던 가이가 걸을 만나서 음악을 다시 즐길 수 있데되며 삶을 다시 살아가게 되는 내용

[캐스팅]
#한승윤
밴드 보컬 출신으로 싱어게인에서 봤습니다
노래는 잘 하는데 연기는 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이예은
캐릭터가 그런거겠지만 해외에서 두 남녀가 만났고 여자가 그 나라 언어를 잘 못한다는 컨샙이라 과장된 표현과 어눌함을 이상하게 표출해서 크리스티나 식의 아줌마 말투를 사용하는게 특이했습니다
개성은 있었습니다

다른 배역들이 연기도 연주도 어느정도는 다 잘 하시고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 두사람 외에 서사가 이상해서 ..
갑자기 게이라고 커밍아웃 한다던가 허리디스크로 연애하기 힘들다? 은행일 하기 힘들다 머 그런 내용이 나와서 캐릭터의 특징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총평]
이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운드 볼륨이 작아서 대사가 잘 안들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층으로 가려지는 15열 이후는 볼륨작게 들렸다가 2막에서는 괜찮아졌습니다

내용은 흐름이 이해가 안됬습니다
뚝뚝 끊기는 느낌?
원작 내용 그대로 인거같은데 굳이 불륜 내용까지 똑같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포토존과 부스는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연주를 직접 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뮤지컬 형태의 원스는 신선했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날것의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프리쇼 사진입니다
일반인이 너무 노출되어 ㅎㅎㅎㅎㅎ
일반 관객분들은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