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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인러브 2025 리뷰 & 해석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5

[연극] 셰익스피어인러브 2025 리뷰 & 해석

레고팬더 2025. 7. 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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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고팬더 입니다.

오늘은 연극 리뷰를 한편 해보려고 합니다.

 

#연극_셰익스피어인러브
#연극_셰익스피어인러브_2025_리뷰

이 극은 코미디입니다.

재미있습니다.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정도로 재미있습니다.

문제는 진지한 씬도 웃깁니다...

 

[기본정보]
극단(기획) : 쇼노트
장소 : 예당 토월
공연시간 : 약 180분
커튼콜 : 촬영불가(이벤트운영)
빈무대 : 촬영가능
특이사항 : 공연 시작 5~7분 전부터 무대에 등장하여 연주하는 '프리쇼'를 보여줍니다.
아코디언, 기타 등으로 연주해주기 때문에 미리 들어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작 영화 때문에 편견이 좀 있었는데 연극은 생각보다 잘 만들었습니다.

[한줄평]
생각보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극

추천도 : ⭐⭐⭐⭐⭐

 

[엠디부스]

 




[전체]
홍보를 로맨스로만 하던데 이 극은 러브코미디입니다. 젠틀맨스가이드처럼 깔깔 극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진행되는 전개와 배우들이 잘말아주는 코미디 요소는 자주보고 싶게 해주는 요인이 됩니다.
물론 소재는 매디슨불륜다리처럼 서로 짝이 있는 두 사람이 불꽃처럼 사랑하고 헤어지는 내용이라 좀 찝찝할 수 있지만 극으로만 보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강추
오늘의 킬링파트
🍅  캔트
당신이라면 할수 있어요1

이규형이랑 김향기 조합은 키스씬이 되게 죄짓는 느낌인데 다른 여배우랑은 그래도 나이 차이가 적어서인지 자연스러우니 참고하세요

[구매인증]



[시나리오]

슬럼프에 빠진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셰익스피어 작품을 원하는 페니맨과 헨슬로가 자기네 극단에 작품을 달라며 그를 독촉합니다.

독촉을 피해 절친인 말로우와 작품이야기를 하며 지내던 중

어느날 셰익스피어는 비올라라는 귀족 아가씨를 만나게되고 운명처럼 그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로미오와 해적아가씨 라는 작품을 집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입니다.

 

“사랑만이 당신의 천재성을 되살릴 수 있어요”


[캐스팅]

어쩌다보니 재미있어서 두 번 봤습니다.

 

셰익스피어 : #이규형

비올라 : #이주형 & #김향기

페니맨 : #송영규

헨슬로 : #김대종 & 정희욱

웨섹스 : 오정택 

말로우 : 서창원

 



 

 

전체적인 스토리

 

*연극이라 스포일러 없이 갑니다.

극이 길어 파란색으로 해석은 좀 넣었습니다.

 

열정을 잃고 슬럼프에 빠진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

어릴때 모르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약 10년 정도 지난 지금은 와이프와 파탄나고 아예 다른 지역에 나와서 살고 있다.

*이 내용은 초반에 대사로 설명해줍니다.


1593년 런던, 연극의 대본을 쓰는 가난한 작가 셰익스피어는 두 극단과 계약을 한 상태

헨슬로 : 로즈극단의 단장으로 패니맨에게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

리차드 : 아버지 때부터 극단을 한 리차드 극단읜 단장 (극장 이름 까먹..)

 

셰익스피어는 리차드에게 여왕이 좋아할 만한 개가 나오는 코미디 극을 줬지만 극을 올려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새로운 작품이 필요하다는 리챠드에게  셰익스피어는 리차드에게 줄 ‘로미오와 에델, 해적의 딸’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계약금을 받는다.

 

한편 핸슬로는 패니맨에게 빚 독촉으로 고문 당하다가 엄청난 작품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셰익스피어에게 작품을 달라고한다.

셰익스피어는 리챠드에게 주려던 작품을 핸슬로에게 주겠다고 하고 연극 로미오 오디션을 보기로 한다.

*이중 계약한 셰익스피어

 

그러던 중 연극 오디션에서 토마스 켄트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한 부자 상인의 딸,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그)를 극단에 캐스팅한다.
연회장에서 본래의 모습을 한 비올라를 우연히 만난 셰익스피어는 한눈에 반하지만 비올라는 이미 가난한 귀족이지만 왕가와 연계된 명문가인 위섹스와 정혼한 사이.

 

이 당시에 연극은 남자 광대들이 하는 놀이라는 분위기라 (실제 역사에서 그랬는진 모르겟지만) 남자만 연극을 할 수 있었고

극단에 여자가 들어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그런 시대에서 비올라는 여자이지만 배우가 되길 꿈꾸는 사람이라 남장을 하고 오디션을 봤다는 설정입니다.

 

셰익스피어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비올라와 쑥쓰러움 많지만 열정적인 토마스 캔트 두사람 모두와 친해지게 된다.

토마스가 셰익스피어의 편지를 전달해주고 비올라가 답장을 하는 형태로 지내며 두 사람 사이는 가까워지고 비밀리에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비올라와의 사랑을 통해 영감을 받으면서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셰익스피어도 여왕이 좋아하는 희극을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올라와의 사랑이 비극으로 흘러갈 수록 사랑에 희극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여기까지가 1막입니다.

 

비올라와 사랑이 점점 가득차 오를 무렵

술집에서 비올라에게 사실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들키게된 셰익스피어

두사람은 크게 다투게 되고.. 비올라는 집으로 가버립니다.

 

비올라가 떠나자마자 말로우에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된 셰익스피어는 충격에 빠지고.. 

비올라에게 사과할 겸 그녀를 잃지 않기 위해 찾아갑니다.

 

한편, 로즈 극장에서는 배우들 가운데 당시에는 엄하게 금지된 여자배우가 있다는 제보가 당국에 들어가 비올라의 신분이 들통나고 극장이 폐쇄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은?

 

여기까지가 2막 초반까지 내용입니다.

 

과연 두사람은 화해하고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극장에 오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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