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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몽유도원 2026 관람 후기와 스토리 및 해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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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몽유도원 2026 관람 후기와 스토리 및 해설

레고팬더 2026. 2.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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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고팬더입니다
오늘은 2026년 어워드 대상 혹은 못해도 작품상 하나는 받을 것 같은 에이콤의 야심작 몽유도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6년 창작 초연/재연이라 뮤지컬 어워드 대상 올라갈 것 같습니다.

 

#뮤지컬_몽유도원_2026

#뮤지컬_몽유도원 2026 리뷰
 
왜 재연이냐면 27년전에 뭔가 했었다고 하네요..그 당시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27년만에 재연이라는데 재연이라기엔 뭔가 싹 갈아 엎은 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예 새로 구성된 새로운 버전이라 초연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랑가나 다른 극에서도 이 캐릭터들이 사용되긴 했습니다.
 
국립극장 외관에는 안달려있습니다.

에이콤이 외장에 쓸 돈이 별로 없나봅니다. 



 
*아래는 오프닝 기념 커튼콜 위크라 찍은 사진입니다.
 
캐릭터 이름이 도미입니다. 생선이랑 상관없습니다.
도미성식의 인사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본정보]
극단(기획) : 에이콤 / 영웅, 명성황후 만든 회사
장소 :  국립 해오름
공연시간 : 약 150분 (65+20+65)
커튼콜 : 촬영불가(이벤트운영)
빈무대 : 촬영불가
특이사항 :
빈무대 정말 빈무대라 찍을게 없습니다
무대와 객석 간격이 멉니다
오케 및 국악이 동원됩니다
 
[시설정보]

2층에 티켓팅 시설이 있고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시설 자체는 좋은데 접근성이 안좋습니다.

셔틀 안타면 역에서 걸어오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힘듭니다.

 

[엠디부스]

소량만 만든건지 먼지 모르겠지만 줴다 품절이라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저는 굿즈 모으는 편은 아니지만 팔거면 여유있게 준비하던지 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프로그램북이 품절로 없습니다.

입고 예정도 아니고..흠..

 

두어번 공연 중에 중요 대목에서 항상 울리는 밸소리

매너 파우치가 있으니 제발 좀  폰을 넣어주시길 바래봅니다.

 

[구매인증]


[한줄평]
백제판 몬테크리스토 백작! 도파민 싹 도는 국악과 클래식과 뮤지컬의 하모니
 

[전체 설명]

1막은 도미전을 설명하는 내용
2막은 이 극이 보여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막은 쫀쫀한데 개인적으로 2막은 좀 아쉬웠습니다
재미 있는데 약간 수습하는 느낌이긴한데 시간이  65분이라 설명을 빠르게 치고 지나가는 느낌?
1막은 일련의 상황이고 2막은 이를 인생과 교훈으로 담아가는 그런 극입니다.

여담으로 여경이라는 캐릭터를
악역을 유독 잘했고 특별했고 좋아했던 붉은 옷이 잘 어울리는 분이 했으면 참 멋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보긴 했습니다.

의미없으니 더 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캐스팅]

 

[캐릭터 소개]
여경 / 백제 왕(게로왕)  : #김주택

부여 여경 이 아닐까 추측입니다. 기록물은 대부분 사후 기록물이라 게로왕, 본명 여경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백제 부여씨가 어라하(임금의 백제 식 표현) 인데 극에서는 이름만 (여경)으로 불렸던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여경이 본명이고 사후에 게로왕으로 불렸습니다.

왕이 살아있을 때는 별도의 명칭 없이 왕, 어라하, 마립간 의 단독 명칭으로 불리고 죽으면 그때 이름이 붙습니다.

유명한 세종대왕님도 살아있을 때 세종대왕이 되신게 아니고 죽은 후 사호로 불린겁니다.

 

극에는 방해되어 안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선 첫째 부인의 아들인 문주왕과 함께 살해된 것으로 나옵니다.

 

여담으로 김주택 배우 눈썹이 신기..

왼쪽 눈썹(배우기준 오른쪽) 하늘 끝까지 반달로 올라가는데 이거 신경쓰면 끝까지 신경쓰입니다. 

 

도미 / 일족의 수장  : #김성식 #이충주
순수한 도미로 미모가 뛰어나고 싱싱합니다. 회는 역시 도미회..
평민이라 별도로 성은 없습니다. 내용 상 숨겨진 도원의 수장으로 나옵니다.

성식회(?)는 좀 싱싱하고 예쁘고 충주회는(?) 숙성회라 탱글탱글한 보컬감이 있습니다.


아랑 / 도미 부인 : #하윤주

도미의 처이자 도미와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가 결혼하게 된 사이입니다.
노래 부르는게 특이해서 찾아보니 국악인이셨습니다.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하여 이 극에 특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수 / 해씨 : #김진수

성이 해고 이름이 수 입니다.  해씨일족의 수장입니다.

 

진림 / 진씨 : #유성재

성이 진이고 이름이 림 입니다.  진씨일족의 수장입니다.


 
[시나리오]
삼국설화 중 도미전이라는 이야기를 작가가 몽유도원전으로 썼는데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극입니다.
도미전에서는 여경이라는 인물이 아닌 그냥 왕입니다.
 
도미전
도미와 도미 부인이 있었습니다.
왕이 도미부인에게 마음을 홀려 도미 부인을 갖고자 계략을 부렸으나 이 부부는 하늘이 인정한 인연이라 끊어 낼 수 가 없었습니다.
도미 고문하고 유배 보내다 배가 가라앉았고 도미 부인이 왕에게서 도망쳐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용왕이 두 사람을 불쌍히 여겨 다시 만나게 해주고 아픈대를 낫게 해줬다
 
라는 내용이고 이걸 좀 더 극적이고 다양한 요소를 넣어서 소설화 시킨게 몽유도원전입니다.
 
*몽유도원도라는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은 안평대군이 그린 것으로  이 극과는 관계 없지만 소설이 이를 차용한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하는거라 순서나 내용이 실제 공연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포방지 선

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하는거라 순서나 내용이 실제 공연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용이 제작사에서 피드백 받으면 바꾸는게 있어서 제가 쓴거와 미묘하게/혹은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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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자 - 넘버
스토리 / 해설은 파란 글자 입니다.

위키에 나온 곡 순서랑 실제 프로그램 순서랑 달라서 제 기억대로 일부는 수정했습니다.

1.몽유도원
꿈속에서 아랑을 만나는 여경
 
선녀들이 여러 명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있습니다.
세상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미색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노래하며 여경을 바라봅니다.
그 순간 여경에 마음에 여인이 박히게 됩니다.
 
잠에서 깬  여경은 신비로운 여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때 대신들이 찾아옵니다.
 
2.왕비를 정하소서
해씨와 진씨 가문이 서로 여식을 왕비에 올리려는 싸움하는 내용입니다.

해씨는 해모수쪽 이며 / 진씨는 왕비를 많이 배출한 가문으로  두 가문 모두 백제의 대성팔족  입니다.
부여씨가 어라하(왕) 을하고 해씨, 진씨가 각 왕비를 배출하여 두 가문다 외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미전에서는 왕이 이미 여러 부인을 가지고 있지만 추가 하려고 하는거고 몽유도원에서는 정실 부인이 죽고
새로 정실 부인을 양쪽 가문에서 서로 들이대는 상황입니다.


3.꿈속의 여인
꿈에서 깬 여경은 향실에게 이 여인을 찾고 싶다고 합니다.
향실에게 꿈에서 본 여인이 있었고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고 향실은
왕의 꿈을 이뤄주겠다고 함

4.도원의 혼례
아랑과 도미의 결혼식

목지의 노래와 비슷한데 아리랑과 합쳐서 나옵니다

목지는 도원이 되기 전 들판 같은 느낌입니다
이 목지이자 도원이 도미가 이끄는 부족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일종의 숨은 마을입니다.


한편 향실과 여경은 꿈의 여인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는 떨어지고 길을 잃어버린 두사람은 노래 소리를 듣고 목지의 도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도미가 마침 이 두사람을 구해주고 아랑이 치료를 해줍니다.

여경은 첫 눈에 아랑을 알아본 눈 빛을 합니다.
이게 연출자에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경은 쨍한눈으로 아랑을 바라봅니다.
도미는 이를 눈치 채지 못하지만 향실은 알아 차립니다.



5.억겁의 연인
여경이 아랑을 실물로 보고 우리 인연은 억겁에서 왔다는 내용입니다.

치료 차원에서 며칠 도원에 머물면서 (극중에선 3일정도) 지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도미와 아랑이 부부 사이인걸 알고 여경이 갈등합니다

 

여경의 입장에서는 진짜 있을 지도 모르는 여인을 찾아 해맸는데 그 여인을 만났다니 너무 기뻤던 상황입니다.

제 해석으로는 여경은 왕권이 강한 왕이 아니였고 , 그래서 2번 넘버를 통해 외척에 힘없이 당하는 내용을 넣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 여경이 자립해서 왕으로써 권력을 잡을 수 있게 아랑이란 새로운 패를 쥐어주고 싶었던 것 같았습니다.
외척에 흔들리지 않고 정치도 하고 여태 원하는데로 갖지못했던 사랑도 가질 수 있게

 

향실은 어떻게든 여경의 사랑을 이뤄주고 싶었고 여경에게 몰래 제안을 합니다.

 

6.계 략 

 

도미일족이 백제에 반란하여 도망친 일족이라 목지의 노래를 부른것 아니냐고 합니다.

도미는 도망친 일족이 맞다고 실토합니다.

향실은 도미를 일족의 대표로 죽여야 한다고 하고 여경은*(이 부분도 향실과 여경이 사전 모의 합니다) 도미에게 

일족에게 기회를 줄테니 자신의 부하로써 함께 도읍으로 도읍으로 같이 가야 한다고 합니다.

 

7.목지의 옛 노래
도읍으로 떠나며 목지의 옜 노래를 부릅니다.

 

도미는 아랑에게 여경을 도읍에 데려다주고 돌아올테니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8.대왕이 수상해
전국으로 사냥을 다녀온 왕이 변했다며 대신들이 토론하는 내용입니다.

대신들 특히 해씨와 진씨는 새로 들어온 부하인 도미와 그 일족에 대해 불만이 많은 상황입니다.

 

향실이 여경에게 사기바둑 제안합니다.

여경은 바둑을 엄청 잘하는 설정입니다. 도박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일부러 소원 3개를 걸고 2번은 지고 마지막에 이겨서 아랑과 이혼하라는 내용으로 사전 모의 합니다


9.아, 달님이시여
도미가 도읍으로 가고 난 뒤 연락이 끊겨서 붉은 달을 보며 아랑이 도미를 그리워 하는 내용의 넘버입니다.

 

극 중에는 며칠 정도로 나오지만 몽유도원에서는 몇 달의 시간이 지났던 것 같습니다.

결혼식날 밤에 여경이 찾아오는 소동이 있어서 첫날밤도 못보내고 도미를 보냈는데 몇달이나 연락이 없으니

아랑 입장에서는 꽤나 고통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며칠 바둑을 두고 바둑 내기로 관직도 주고 했던 여경은 마지막 큰 판하자고 제안합니다.

도미는 뭔지 모르고 내기를 승락합니다.


10.흑과 백
타짜인 여경에게 당한 도미..

앙상블이 흑,백 분장으로 전투하는 씬이 묘미입니다.

좌우의 흑, 백의 바둑돌이 달려들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멋집니다.

 

사기바둑으로 내기 이겨버리고 도미에게 아랑 뺏기를 성공합니다.

아랑을 도읍으로 데려오라고 명합니다.

 


11.그리고 그리며
여경이 기어이 아랑과 도미를 찟어놨고 아랑과 도미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

 

몬테크리스토에 나 언제나 그대곁에 같은 느낌입니다.

 

여경은 조금 씩 눈이 돌아갑니다.

도미 죽이겠다고 해서 아랑이 어쩔 수 없이 도읍으로 올라옵니다.

 

극에 묘사가 좀 작은데 사실 원작에서는 제 기억에는 여경이 도미를 고문합니다.

도미를 감옥에 가두고 아랑이 수청을 들지 않으면인가 결혼을 거부하면인가 이유를 붙여서 명을 따르지 않으면 도미 죽이겠다고 해서 아랑이 어쩔 수 없이 도읍으로 올라옵니다.


12.그대라도, 부디
아랑과 도미가 서로 살길 바라며 부르는 넘버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부정합니다.

여경은 목숨 살려줄테니 둘이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도미를 섬으로 유배 보내겠다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제 기억에는

도미가 아랑이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몰래몰래 만나고  여경 처음에는 그냥 유배를 보냅니다.

유배를 보냈는데도  아랑을 만나러 성으로 돌아옵니다.

몇번 그렇게 불륜아닌 불륜? 도미와 아랑의 사랑의 도피를 저지르는걸 본 여경이 빡쳐서 도미를 죽이려고 하는데 뮤지컬에서는 좀 생략되어서 갑자기 도미가 좀 급발진하는 걸로 나옵니다.

 

악인을 편드는건 아니지만

어쨌던 왕 입장에서 이여자 내껀데 전남친 계속 만나니까 빡쳐서 눈 찔러버리는 나름의 사연이 있는 샘입니다.


13.죽여 주소서
아랑과 영영 헤어지라니 그냥 여경에게 죽여달라도 말하는 도미
도미에게 빡친 여경은 "넌 아름다운 걸 볼 자격이 없다" 라면서 눈을 찔러버립니다.

 

원작에서는 지금의 검색엔진인 인두 불로 여러군데 지지다가 빡쳐서 눈까지 지집니다.



14.어이해 이러십니까
왕이 이렇게 까지 할 줄 몰랐다며 후회하고 도미를 살려주기로 합니다.
배에 도미를 태워서 보내는 향실

 

도미는 작은 쪽 배를 타고 목숨만 건진채로 강을 따라 갑니다.

1막 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5.일 식
여경과 아랑의 결혼식
해가 가려져 빛은 사라지고 아랑도 사라진다

*내용이 묘사는 없고 대사로만 아랑과 여경에게는 도미가 죽었다고 하고 사실 향실이 풀어준 상태
이를 모른 아랑은 도미를 위해 진혼곡을 부릅니다.
후반에 대사로 살짝 설명해주기는 하는데 다 지나고 설명해줍니다

16.진 혼

아랑이 도미를 그리며 노래합니다.

아랑는 도미를 따라갈까 (죽을까) 고민하지만 일족 사람들이 남아있어서 일단 도망쳐 보기로 합니다.


17.그대여

여경은 아랑을 잃고 괴로워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그 도미 보다 못한 게 뭐야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거야 하면서

점점 더 미쳐갑니다.

대신들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아랑만 찾아 나서자 대신들이 여경을 버리겠다고 선언해 버립니다.


18.현실인가 악몽인가
여러 곳을 뒤지고 따라가서 향실은 아랑이 숨은 곳을 찾아냅니다.
향실은 아랑을 찾아내고 마음 돌려서 여경의 왕비가 되어 백제를 보살펴 달라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아랑의 마음은 오직 도미뿐이었고 도미를 죽인 그런 사람(여경)에게 돌아가느니 그냥 죽겠다고 합니다.
그때 도미를 태워서 보낸 배가 강을 역류해서 신비롭게 아랑에게 온다

 

19.신 비

원작에서는 아랑이 도망치다 절벽에서 몸을 던진걸로 나오는데 극에서는 용왕이 배까지 보내서 도와준걸로 나옵니다.

도미가 탄 배가 신비한 힘에 의해(용왕) 물길을 역주행 해서 아랑 앞에 오게 됩니다.

하늘이 허락한 사랑은 더 이상 잘라 놓을 수 없다며 향실은 아랑을 보내 준다


향실은 여경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이러다 백제 다 망가진다고 여경을 말리면서 충심을 다해 충언을 올립니다

20.꿈에서 깨어나소서

향실이 여경에게 제발 여자는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 내용입니다.

 

향실의 충언을 들었지만 정신 못차린 여경

21.내 것이다
향실까지 죽여버리고 아랑을 찾아 나서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고 마을 사람들이 도미와 아랑을 그리며 부르며 노래

22.도원은 어디에

마을 사람들이 사라지고 배를 타고 떠난 아랑이 나옵니다.
신세한탄하던 아랑은 내 얼굴 때문에 이 모든 사단이 생긴거라며 근처에 갈대를 뽑아 얼굴을 그어 여러군데 상처를 냅니다.

이제 여경이 반했던 얼굴을 가진 아랑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23.아랑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도미가 언덕에 앉아있다
어부가 물고기를 나눠주며 도미를 보살피고 있었다 (어부가 도미를 보살핀다니 횟집??)

도미가 피리를 불때 파도가 조용해진다면 용왕님에게 사랑받는 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원작에서 용왕 혹은 신의 도움으로 두사람이 재회하는데 그 내용 표현인듯)

도미는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어부는 사라지고 그 뒤에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랑의 노래라는 걸 안 도미는 아랑을 부르고 아랑은 도미에게 달려가 안기고 두 사람은 재회합니다.

24.어둠이 깊어질수록

여경은 아랑을 찾으려 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전쟁이 일어나 고구려가 백제로 쳐들어오고 전보를 전하는 병사에게 향실을 찾는다
향실은 죽었다면서 병사가 울자 여경은 멍해지다 자신이 죽였음을 깨닫 습니다.

다른 병사가 들어오고 소경 부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경 부부를 잡으러 갑니다.


25.인생은 한바탕 꿈놀이

 

왕의 옷이 아닌 보라색 옷으로 갈아입은 여경
부부가 신나게 한마당 놀이를 하던 것을 본 여경은 부부에게 다가갑니다.
아랑은 이제 당신이 사랑했던 얼굴을 한 아랑은 없다면서 얼굴을 보여줍니다.
여경은 충격받습니다


첫눈에 반한 여자고 극에는 안나오지만 나름 이것 저것 챙기고 대신들 반대에도 왕비로 만들어주고 그들이 살던 도원을 해방 시켜 편하게 살게 해주기 까지 했는데 심지어 자신은 왕인데 자신을 위해 뭐든 해줬던 스승인 향실까지도 버렸는데 아무리 싫어도 얼굴까지 그어버릴정도로 싫어하다니 너무 사랑한 사람에게 어쩌면 너무 비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궁으로 돌아온 여경은 왕좌에 앉아서 그간의 삶과 고통을 노래합니다.

26.공허한 포옹
궁에는 전쟁의 불길이 쌓이고 해씨, 진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느 일족도 여경을 도우려 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을 다 잃어 버린 그에게 공허한 화살이 날아와 여경에게 포옹하듯 박힙니다.
여경은 왕좌에 앉아 허탈하게 눈 감습니다.

 

27.다시 도원으로
아랑과 도미는 용왕님의 도움으로(극에는 안 나오고 도미전 설화 상) 눈이 나았고, 얼굴이 고쳐졌습니다.
진정한 그들만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노래를 부릅니다.

 


28. 커튼콜

 

 

도미는 눈을 잃지만 눈을 잃고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됬습니다.

아랑은 아름 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걸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마침내 행복해졌습니다.

진짜 눈이 멀었던 사람은 헛된 욕심을 품었던 여경이 아닐까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몽유도원이었습니다.

뮤지컬 적인 화려함, 적당한 사이즈의 스토리 플롯, 가장 한국적인 것을 트랜디 하게 펼친 몽유도원 재미있습니다.

 

한번쯤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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