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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일테노레 24 시즌 후기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일테노레 24 시즌 후기

레고팬더 2024. 5. 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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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_일테노레
#일테노레
#일테노레후기

#뮤지컬후기

 

안녕하세요 레고팬더입니다.

오늘은 일테노레 관람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커튼콜 촬영 불가라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포토존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장소 : 블루스퀘어(한강진역) 신한카드 홀
이전에 레미제라블 때 사운드 이슈도 있고 음악감독 미투가 있어서 꺼려져서 스킵하려고 한 작품입니다.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님이 관극 하셨기 때문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유료구매 인증

개인 정보때문에 가렸지만 유료 구매했습니다.

점수 : 4.3점 / 5점 만점 (제기준)
 
제작사 : OD컴퍼니 (대표작 : 드라큘라)
 

 

출연진
#박은태 : 윤이선 역
#김지현 : 서진연 역
#신성민 : 이수한 역
#최호중 : 최철 역
#아드리아나 토메우 : 베커여사 역
 
앙상블: 김준오, 김수영, 서재홍, 맹원태, 김지욱, 최새봄, 방보용, 안현석[9], 김대식, 강경현, 김한비, 장희원, 박현선, 하수연, 김보미, 김예림, 박민혁
스윙: 이소연, 서광현
 


*실제 모델 이인선 테너에 대해서
실제로는 의대 졸업 후 병원 개원해서 운영하다가 꿈을 잊지 못하고 다시 테너로써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프로 투잡러로써 의사로써도 테너로써도 잘 활동 했던것 같으며 자세한 기록은 없는 사람입니다.
극과 유사하게 형제도 있었습니다.

 

이 극은 넘버도 괜찮지만 스토리 흐름이나 구성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배우&캐릭터]
이 극은 유독 홍이선(홍광호 배우님)이 인생 캐릭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극이 좋기 때문에 주연 배우 세분 모두 매력있고 잘 뽑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박은태배우님은
오페라보다는 뮤지컬 발성에 가깝긴 하지만 오페라 느낌을 내기 위해서 연습하신 것 같았습니다.
기존에 부르던 발성과 조금 차이를 보였습니다.
호불호가 덜 갈리는 스타일이고 홍광호 회차는 할인이 안되기 때문에..ㅋㅋㅋㅋ
투픽인 박은태배우님으로 봤는데 이때는 이상하게 서은광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발성도 뭔가 비슷하고 외형도 비슷한 느낌적 느낌이라 좀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배우 본인 나이보다 어린 느낌을 내려고 하신게 비슷한 느낌의 젊은 친구(?) 서은광을 떠올리게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김지현배우님 
낮이 익다 했는데 그날들에서 그녀 역할 이셨..
이번 역할도 좀 비슷한 이미지인게 사연있는 여자 전문배우 느낌이랄까요? 
눈 빛에 슬픔이 있어서 사연있는 여자로써 잘 어울리시는 분입니다.
여 장부(?)라기 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추억 어린 그런 캐릭터로 해석한 모습이었습니다.
 
#신성민배우님
세상에...어린줄 알았는데 .. 배우 되려면 나이를 피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위에 두 분보다는 어리지만..아무튼 필모를 보면 예전에 봤던 것 같긴 한데 이번 역할이 잘맞는건지 인상 깊었습니다.
개그캐릭터나 너무 진지한 캐릭터 보다는 혁명적이고(?) 독립군 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수한 캐릭터가 잘 어울리시기 때문에 연장 선상에서 영웅 하셔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최호중배우님
이 분도 인상때문에 악역전문인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열일하시고 실물인상도 좋은것 같은데 흠~ 
이 캐릭터는 좀 모호했긴합니다.
일본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는데 대사를 보면 "일본인들에게 우리 조선인이 뒤떨어지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해" 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런거 보면 조선사랑 의지가 있어보이는 캐릭터인데 대사와 다르게 냉정한 모습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거라면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드리아나 토메우님
진짜 외쿡인 이라 발음이 영어반 한글 반인데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김대식 배우님
이 분이 피아노 주자 역할입니다
캐릭터가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엔 과묵한 캐릭터지만 뒤에는 반전 매력의 부산싸나이 캐릭터

 


상당히 내용이 길고 실제 러닝 타임도 긴 편입니다

그렇지만 연출도 잘 되어있고 스토리 짜임새도 괜찮기 때문에 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번 시즌에 안보셨다면 다음 시즌에라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창작 뮤지컬 중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방지===================================================
 
아래 부터는 스토리에 대한 부분이라 대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는 스킵해주시기 바랍니다.
 

본거 기억나는데로 쓴거라서 실제 스토리 흐름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포방지===================================================
[전체 스토리]

실존 인물은 연극하던 사람이 아니고 내용은 전부 창작된 내용입니다

용어도 대부분 창작물이라 실존 인물을 차용(컨샙 가져옴)만하고 실제 등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막 1장
윤이선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합니다. 

어느 미래에서 늙은 할머니의 모습을 한 서진연은 과거의 윤이선이 이랬지 하며 추억을 불러오며 시작 합니다.

 

1930년대 경성

연극하는 청년회는 새로운 멤버를 구하고 있습니다.

윤이선은 청년회에 참여하려고 동아리실을 (?) 찾아 왔습니다.

서진연과 이때 처음 만나게 되고 서진연은 다짜고짜 자신들이 쓰는 활자판은 낡아서 인쇄가 잘 안된다며 의대에서 쓰는 활자판 훔쳐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의대에서 쓰는 활자판을 이대로.. 말장난 같은..아재개그가 생각나네요ㅋㅋ)

 

당황하지만 이선은 알겠다고 하고 활자판을 뽀려서 진연과 만나기로 한 이대학당에 가게 됩니다.

여기서 오페라를 연습하는 여학생의 모습과 베커여사님의 모습을 보고 일렁이는 기분을 느낍니다.

베커여사님은 윤이선이 부른 한소절을 듣고 "자네 오페라 한번해보지 않겠나?" 라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대학원 생 뽑듯이) 홀랑 넘어간 이선은 베커여사와 오페라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진연은 만나기로 한 이선이 오지 않아서 그를 찾으러 왔다가 오페라 하는 이선을 보게됩니다.

얼렁 뚱땅 두 사람은 웹툰처럼 꽁냥 하게 싸우게 됩니다.

 

동아리로 돌아와서.. 연극제에 어떤 걸 올릴지 고민합니다.

그 와중에 일제의 탄압으로 학생들이 하는 연극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수한과 서진연은 졸업하면 상해로 가서 독립운동을 하려고 한 예비 독립군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중들의 독립의지가 꺽이지 않도록 연극으로 (문화로) 싸우려고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연극금지는 치명적이었습니다. 

 

연극이 금지됬기 때문에 대신 오페라 해보자고 이선이 아이디어를 내고 진연이 동의하면서 연극 준비를 오페라 준비로 바꿔서 진행 합니다.

 

오페라 준비를 위해서 사람을 물색 합니다.

단원이 될 피아니스트, 첼로, 바이올린(신이치라는 일본인이 구성됩니다), 클라리넷 4개의 악기로 구성합니다

*신이치의 역할은 뒤에 나옵니다

피아니스트는 (이름이 용길이었던것 같음) 외부 인사중에 아는 사람을 포섭하러 갔다가 처음에 거부합니다.

거절 하며 화내며 돌아보니 미녀가 있었고 한눈에 뿅을 시전하며 합류합니다.

#김대식 배우가 용길이 캐릭터를 담당하는게 아주 매력있게 나옵니다.

 

학생 오페라로써 찬찬히 준비하는 중 연습중에 피어난 프로듀서와 배우의 사랑...(TMI로 실제로 프로듀서와 자주 만나다 보니 연출가/프로듀서 와 결혼한 배우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선과 진연도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쌓아 갑니다.

 

이수한은 사실 진연을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연극을 위해 공부 삼아 영화를 보러가자고 진연에게 말하고 표값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항상 그는 진연을 위해서 눈보다 빠른 손(타짜?) 으로 동전던지기를 해서 집니다.. 아니 져줍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그녀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습니다.

 

속없는 친구들은 언제 고백하거냐고 수한에게 묻습니다.

고백하면 개까일껄 그녀와 지금의 사이조차 멀어질걸 알기에 수한은 고백하지 못합니다.

 

그 사이 윤이선은 오페라에 중독되었습니다.

오페라 생각에 빠져서는 의과대학 공부를 멀리합니다. 점점 멀어져간다~

 

수한은 진연과 둘이 영화 볼걸 생각했으나 이선이도 같이 봐야지가 되면서..(수한이 불쌍..표값도 수한이가 냈는데..)

수한이 감정을 모르지 않았을텐데.. 언급되지 않지만 제 생각에는 진연이가 철벽친것 같습니다.

시험 끝날때 세사람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그러나 이선이는 영화가 거의 끝날때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보자고 수한이는(티켓 아까우니까) 들어가지고 하고 진연이는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하고..

그렇게 거의 영화 끝날쯤에 나타난 윤이선..

 

이선은 친구들에게 큰일 났다고 합니다.

무슨일이냐고 묻는 두사람에게 의과 대학 중간고사 시험 안봤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그에게 너무 놀랐다고 말하며 어디가서 천천히 이야기 하자고 하는 와중에 극장에서 청천 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학생들의 모든 예술 활동을 금지한다"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오페라로 사람들에게 독립 정신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페라 공연을 밀어붙입니다.

학생 신분이 아니여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혹은 졸업 하고 골드레코드 소속의 가수가 되자고 합니다.

하나의 모임으로써 꿈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꿈꾸는 자들"이라는 것을 차용해서 모임의 이름은 꿈꾸는 자들이 됩니다.

 

그리고 골드레코드 오디션에 참가 하게 됩니다.

당당하게 윤이선은 우승하고 골드레코드 소속의 가수가 되어 공연을 준비 합니다.
 
 
2막

조선사람들에게 독립정신을 잃지 않게 독립운동의 일종으로 오페라 공연을 준비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고있다가 골드 레코드 소속이 되면서 비로서 공연의 틀이 잡힙니다.

 

어디서 공연할건지를 사장 최철 사장과 이야기 하게 됩니다.

최철은 인맥을 강조하며 조선에서 제일 큰 공연장인 부민관에서 진행하자고 못박습니다.

내가 마~ 스즈키 공사랑~ 히로부미랑 밥고 먹고 ~ 마 다했어~라는 대사는 안나옵니다.

주요 정부인사들을 초청하고 큰 공연을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돈으로 후원 받아서 공연 준비를 합니다.

그 중 최철에게는 가장 큰 일본인 스폰서가 있었습니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위해서는 오디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꿈꾸는 자들 멤버들은 오디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 공연의 가장 큰 스폰서가 까마귀 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까마귀는 조선사람들을 악독하게 고문하고 괴롭히지만 정체를 / 얼굴을 들어내지 않는 악마같은 일본 군인으로 나옵니다.

(아마 실제 캐릭터는 조선시대 앞잡이 노석술이 모티브인것 같습니다.

*노덕술은 독립운동가를 고문 살인 한 것으로 유명한 친일파 인데 설정이 같습니다.) 

 

오페라 공연을 하지 말아야하나 고민하던것도 잠시 친일파 까마귀를 살해하면 더욱 큰 독립운동이 될거라 판단한 

수한은 다른 두사람 몰래 까마귀 살해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 와중에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도 만들고 하면서 오디션을 준비합니다.

부민관(? 나이트 클럽 이름같은데..?) 공연 오디션에 도전하고 위태롭지만 결국 통과

 

그 와중에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이선과 진연은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며 수한은 둘을 위해 집을 지어주겠다고 약속 합니다.(불쌍..)

세 사람이 생각한 각자의 미래가 있었고 그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자고 합니다.

 

위태로운 그의 계획도 실행을 앞두게 됩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진연은 수한의 계획을 알아 차립니다.

수한은 처음 한 계획대로 자신이 폭탄을 던지겠다고 하고 자신을 막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진연은 까마귀 차단이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하며 수한이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를 말립니다.

 

서진연, 윤이선은 서로 폭탄을 던지겠다고 합니다.

이수한은 자기가 독립 운동에 앞장서려 했으니(진연을 사랑해서 죽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던지겠다고 합니다.

서진연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자신이 해야지만 모두가 살 가능성이 높다고 (모두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하는게 옳다고 합니다.

 

이수한은 동전던지기로 결정하자고 합니다.

이수한은 사실 동전던지기의 달인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이 이기게 던집니다.

진연은 화를 내지만 수한은 막무가내였고 그녀에게 묻습니다. "왜 이선을 선택했어?"

맴찟 수한은 자신이 선택받지 못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 당일

아무것도 모르던 이선은 리허설 중에 폭탄의 존재를 눈치 챕니다.

그리고 진연, 수한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묻습니다. 

수한은 퇴장하고 진연이 이선에게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미안해 너의 아리아는 들을 수 없어"

 

진연이 폭탄 거사를 하기로 한 건 1막이기 때문에 2막의 이선의 아리아는 사람들이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진연의 설득에 상황을 이해하고 무대에 오르는 이선 자신이 던지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세사람은 서로 폭탄을 던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합의도 완료되지 않은 채 공연은 시작 됩니다.

 

"만약 누구 한 사람이 죽는다면 다른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아서 죽은 사람의 의지를 이어가기로 해"

 

이선은 자신이 폭탄을 던지려고 원래있던 위치에서 폭탄을 옮겨서 몰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부 마지막에 불러야할 아리아를 1부 마지막에 부릅니다.

이선은 잡히면 죽을 것이라 생각한건지 최후의 노래를 온 힘을 다해 부릅니다.

그리고 암전

.

.

진연은 누구보다 용감하게 누구보다 상냥하게 그러나 잔인한 선택을 합니다.

이선의 품에 있던 폭탄을 빼앗아서 암전중에 까마귀에게 던집니다.

까마귀는 죽었고 (실제 모티브인 노덕술은 잘먹고 잘살았지만) 진연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남겨진 이들은 진연이 남긴 편지를 읽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나는 아마 세상에 없겠지..모두에게 미안하다 내 욕심으로 너희들 몰래 나 혼자 이런 일을 준비했다"

그녀는 모든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모두를 구하기위해서 미리 편지를 남겨서 자신의 단독 행동인 것으로 합니다

 

최종장 

환상에서(제 생각엔 일테노레 시나리오가 윤이선의 주마등입니다) 벗어나서 마지막 연설을 합니다.
“여러분, 난 실패했습니다. 내 인생의 의미라 생각했던 오페라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값비싼 흥밋거리도 못 되고, 난 평생 어떤 대단한 의미도 찾지 못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연설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수한을 만납니다.

수한은 고생했다고 위로 해줍니다.

 

홀로 남은 이선에게 그녀가 .. 진연이 어린 시절의 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제 편히 쉬어도 되"

그렇게 인생을 위로 받으며 엔딩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과거의 주마등이 온다면 아마 이런 느낌으로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데 게시 금지*

*AI 학습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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