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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 2024 후기 본문

뮤지컬,연극,공연/뮤지컬,연극,공연 2024

[뮤지컬] 살리에르 2024 후기

레고팬더 2024. 7.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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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고팬더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살리에르 2024 후기입니다.

제가 올 해 2번 이상 관람한건 몬테크리스토, 파과, 웨스턴스토리, 새벽의입구에서, 살리에르 5작품입니다.

 

참고로 이 극이 이전 시즌과 많은 변경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전 스토리와 구성과 다르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뮤지컬공연
#뮤지컬추천

#살리에르 2024
#살리에르_2024
#살리에르_삼연
#살리에르_뮤지컬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시간 : 150분 (인터미션: 15분)
특징 : 삼연

커튼콜 : 촬영 불가 / 이벤트성 촬영 가능

빈무대 : 촬영 불가

재관람적립 : 있음 / 4회차에 40%할인권 2장 제공 / 8회차에 40% 할인권 + 에세이북


[구매인증]

 

 

[총평]

리뷰를 늦게 올린건 좀 더 좋은 자리 있는지 보고 올리는 겁니다. 후후후

TV에 자주 나오는 스타배우랄 배우는 없지만 대부분 뮤지컬 전문으로 하는 배우들이라 연기력 좋고 연출좋고 무대 의상이 EMK보다 괜찮아보였습니다. 물론 이사람들이 뮤지컬계에서 유명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TV 스타마캐팅 없이 정말 괜찮은 배우들로 수작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덕션 덕후가 있는게 이해됬습니다.


세종 볼륨이 균일하지 않아서 귀 터질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며 공연장이 추우니 겉 옷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총평 : 4.5 / 5점 만점 (개인 점수입니다)

영화 인사이드아웃 같은 질투라는 감정의 의인화
분노와 질투를 뮤지컬로써 제대로 보여준 작품으로 HJ컬쳐 작품 중에 단연 최고는 살리에르라고 생각됩니다.

제 취향인 플롯이라 정말 후한 점수입니다. 

 

물론 이런류의 뮤지컬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프리뷰인데도 이정도 퀄리티라면 후반에는 정말 재미있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넘버는 좋은거 같은데 “누가 당신을 이렇게 만들었나” 외에는 가사가 딱 박힌건 없어서 가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포토존입니다.

궁중 음악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피아노 사진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md 부스입니다.

프로그램북이 나오지 않아서 다른 굿즈만 있습니다.

 

캐스팅 보드입니다.

앙상블이 많기 때문에 보드 전체로 찍으면 잘 안보여서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2024년 삼연
살리에르 : #박규원
젤라스 : #황민수
모차르트 : #이동수
카트리나 : #이효정
테레지아 : #허윤혜

요제프황제 : #정은규

슈트라흐: #유선후

발자크 : #최가후

 

앙상블 :

#공현비 #이홍섭 #정이운 #손지원 #최은총 #장혜린 #곽채영 #이지수

 


그 날의 진실은 무엇


#박규원 배우님은 미친 사람의 광기와 분노를 잘 보여줬습니다.
딱 광기어린 역할의 비교적 젊은(?) 살리에르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 배우도 아마 39세라서 그 당시의 (?) 살리에르 보단 어립니다.

박규원 배우가 해석한 살리에르는 분노와 광기 그 자체라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살리에르의 슬픔의 농도가 조금 더 높았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노래나 기술로는 박규원 배우의 대단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웨스턴스토리 치와와 비리 빌리할때부터 발성이 앙칼지고 귀여운 외모(?)로 잘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잘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픽해주세요 Q1 배우 

사진은 X에서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입니다.


#황민수 배우님 젤라스의 질투 그 자체로 모짜르트가 손키스 한번하면 젤라스는 두번 날리는 커튼콜 연출이 젤라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양보라는게 불가능한  INVY 그 자체.. 
이 분 한 번 더볼라고 예매 했습니다


#이동수 배우님은 뇌가 청순한(?) 모짜르트를 보여주셨습니다.

순수한 청년으로써 앞으로가 기대되는 청년 그 자체였습니다. 실제 성격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모짜르트와 실제로도 비슷한 순수한 면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팬레터, 몬테크리스토같은 이중적인 두 역할의 이인자(?) 암흑 스토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그 배우가 살리에르 했으면 딱이라고 생각한 ..해줬으면 좋았는데 .. ㅋㅋㅋㅋ 그 분은 절대 안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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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방지선

 

위키에 보니 이전 하고 삼연 내용이 다른것 같습니다.

 

발자크가 캐릭터로써 있었는데 비중이 작아져서 캐릭터 발자크는 사라지고 앙상블 발자크로 나오면서 그와 관련한 내용이 편집 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북이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플롯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부분은 제 해설입니다. 실제 연출의 의도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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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 1장 // 레퀴엠 (모짜르트)
살리에르가 미쳐버린 코마상태로 시작합니다.

 

2장 //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소문 + 누가 당신을 이렇게 만들었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살리에르가 모짜르트를 독살했다고 하던데 "

라면서 마을 사람들이 그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 합니다.

살리에르 자신도 혼란스럽습니다.

살리에르는 누군가 있다고 이 모든걸 조종하는 그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고통받는 그를 지켜보는 테레지아는 그를 이렇게 만든게 누구인지 객석에 질문합니다.

 

*실제로 살리에르가 모짜르트를 독살했을 가능성은 매우 적고 본인도 살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요즘과 비슷하게 오해는 말 한마디로 쉽게 사지만 결백을 증명하는건 100마디 말로도 부족하죠

이 극에서는 살인 했을까? 아닐까라는 의문으로 시작 합니다.

 

3장 // 나의 영광을 노래해
과거로 가서 궁정음악사로써 그날의 한달 전
왕의 오페라를 준비하는 중에 살리에르는 수학처럼 정확하고 확고한 음악을 만들길 원합니다.

살리에르에게 왕은 즉위식에서 왕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노래를 작곡 해달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햇갈리네요 즉위식인지 다른 오페라 행사인지 햇갈리네요..

4장 // 오! 모짜르트

모짜르트라는 젊은 천재를 왕에게 소개 해줍니다.

모짜르트는 천재라는 명성 답게 살리에르가 쓴 곡을 한번 듣고 카피하여 악보없이 즉흥곡을 그의 버전으로 바꿔서 왕에게 들려줍니다. 

살리에르는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곡을 그런식으로 대한 것에 대해서 모짜르트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빡쳐했다는 뜻)

 

*왕은 그런 모짜르트를 신기해 했던것 같습니다. 희귀동물 같은 느낌으로

 이 아래부터 위키랑 순서가 좀 다른 것 같아서 제 기억 대로 정리 했습니다.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5장 //  티칭 (살리에르, 카트리나, 단원들), 노력한다면 (살리에르, 카트리나)

카트리나는 살리에르가 키우는 오페라 소프라노 가수입니다.

그녀를 키우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왕이 모짜르트를 보고 맘에 들어한데 비해서 카트리나 실력을 보고는 때잉 다른 사람으로 바꾸라고 합니다.

왕에게 간청해서 오페라에서 그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해달라고 살리에르가 간청합니다.

러브라인 없이 순수하게 선생으로써 카트리나를 아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카트리나는 열심히 가르쳐주려는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혼자 연습을 하면서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6장 숨겨온 너 (살리에르), 멀리서 점점 더 가까이 (살리에르, 젤라스)

젤라스가 처음 등장합니다.

그는 자신을 오랜 팬이자 오랜 친구이자 후배라고 소개합니다. 스토커 

살리에르 눈에 젤라스는 불편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이게 바뀐것 같은데 원래는 카트리나랑 연애 라인으로 이 노래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게 숨겨온 너가 젤라스로 바뀐것 같았습니다.


7장 //  넘버 모르겠습니다. 오, 사랑 오, 음악 인가로 추정 됩니다.

모짜르트는 연습하는 카트리나에게 다가가서 너 실력이 있는것 같은데 나랑 동료가 되지 않겠어?

그녀에게 자유로운 음악을 같이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둘은 음악을 하며 사랑을 시작합니다.

 

8장 // 오페라 (살리에르, 카트리나, 사람들)

오페라가 열리고 살리에르 입장에서는 이게 왠열.. 

자신이 그렇게 아낀 제자가 모짜르트와 바람나서 자기 몰래 곡을 만들어서 대중들 앞에 들려줍니다.

황제는 신기해 하며 모짜르트를 칭찬합니다.

그리고 황제는 모짜르트에게 대관식에 쓸 곡을 만들라고 의뢰 합니다.

신하들은 원래 그건 궁중악사장(살리에르)이 해야 하는건데 신입한데 너무 과한 상이라고 말립니다.

황제는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며 진행 시킵니다.

 

*에헤이~ 조졌네 조졌어

모짜르트는 원래 그런 성격이니 그렇다쳐도 자신의 제자가 홀랑 넘어가서 저러고 있고 황제는 신나서 모짜르트 칭찬만 하고 있으니... 거기다 원래 궁중악사장이 곡을 써야 하는데 그걸 모짜르트로 대결로 하라니..

살리에르가 열받을만 합니다.


9장 // 우린 이미 오랜 친구 (젤라스)

그에 분개하며 집에 돌아온 살리에르는 집에서 젤라스와 다시 만납니다.

여긴 어떻게 들어왔냐고 하지만 젤라스는 나는 어디든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살리에르는 곡을 완성해야 한다며 젤라스에게 나가라고 합니다.

 

10장 // 흔들리는 마음 (살리에르, 젤라스) , 미친 음악 (젤라스)

젤라스는 나가지 않고 그에게 모짜르트를 묶어 놓으라고 방해하라고 합니다.

그런 짓은 할 수 없다고 젤라스를 어떻게든 내보내려 하지만 살리에르는 사실 흔들립니다.

 

11장 // 오, 사랑 오, 질투 (살리에르, 젤라스)

한편 모짜르트와 카트리나는 신나게 연애(?)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쓰는 곡에 소프라노가 필요했던 살리에르는 카트리나를 찾으러갔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 받습니다.

카트리나의 행보도 그렇지만 모짜르트의 음악이 너무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음악을 나의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이 살리에르를 지배합니다.

 

12 장 // 신이시여 (살리에르, 젤라스, 앙상블)

악보를 살리에르는 모짜르트가 황제를 위해 쓰던 악보를 결국 훔치게 됩니다.

 

과연 살리에르의 운명은 2막에서 어떻게 됬을까요?

 

궁금하시면 2막은 직접 극장에서 나머지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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