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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팬더에 스티브짭스
[뮤지컬] 트래드밀 2025 리뷰 및 스토리 해설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뮤지컬 트래드밀 2025 리뷰를 준비 했습니다.!
대표사진은 Opening 기념 커튼콜 촬영 가능한 날이라 이걸로 해봤습니다.

[기본정보]
극단(기획) : 바이브스톤
장소 : 링크 드림1관
공연시간 : 약 100분 + 앵콜 약 20분+@
커튼콜 : 촬영불가(이벤트운영)
빈무대 : 촬영불가
특이사항 :
-삼연으로 나름 탄탄한 구성입니다.
-이 날 프리뷰 커튼콜 이벤트 데이라서 1번째 앵콜까지 촬영 가능 했습니다.
-이벤트 주간이라 미스테리 카드 제공(랜덤 배우 사진)되고 있었습니다.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되는 락 음악 뮤지컬입니다.
-금연초를 피우는 씬이 5-6번 나와서 나같은 천식환자는 주의가 필요한데 사전 안내 받지 못해서 좀... 흠..
예매 시 담배 피우는 장면 있음은 설명에 있지만 이렇게 많이 피울줄은..흠흠..
[한줄평]
인간의 이중성을 락음악과 섞어서 A,B로 보여주는 양극형 작품
[구매인증]

[캐스팅]
#반정모 : A역할, 트레비스 세차장 직원
#유태율 : B역할, 미지의 인물 Gray (이건 별칭)
볼 수 있는 캐스팅 조합은 아래를 참고해서 보시면 됩니다.
A: 양지원, 반정모, 김우성
B: 김찬호, 정동화, 유태율, 성연


[엠디부스]



이날의 굿즈? 이벤트 상품입니다.
사진은 비밀입니다. JDH 배우님 증명사진이었습니다.
정말로 동화책 좋아하시는 분이죠

[전체 평]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락으로 해석한 재미있는극
특이사항과는 별도로 공연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인간을 A와 B로 나눠서 흑백논리로 보는 관점의 극입니다
좀 고인물들 많아서 분위기 따라가기 좀 초보에겐 어려울 수 있지만 콘서트형 뮤지컬 좋아하시면 추천 합니다
추천도 : ⭐⭐⭐⭐
별 뺀 이유는 초보자가 접근하긴 어렵고 결말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워서 입니다.







[스토리 & 해석]
*누군가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주세요
*캐릭터 설명
-A 트래비스 세차장에서 일하는 성실하고 착한 근무자
-B 미지의 인물 원초적이고 파괴적인 인물
-----------------------------------------------------------스포방지 ---------------------------------------------------------------------------
Overture (연주곡)
연주만 나오고 내용은 특별히 없습니다.
Washing Zone (위싱존)
*B 역의 배우가 객석에서 등장합니다.
세차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A가 세차장에서 일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세차장 주인은 A의 삼촌으로 A의 아버지가 죽고난 후 세차장을 차려서 A에게 일하게 합니다.
프리미엄 손 세차장 워싱존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세차장에는 손님 대기소인 2층 라운지가 있고 라운지에서 빨간 버튼을 누르면 10% 비용 차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A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이 벌리지 않는 것입니다.
Washing Gun
세차 시작도 안했는데 재미삼아 빨간 버튼 누르는 인간들을 향한 분노의 넘버입니다.
다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는 분노의 넘버입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 빌어먹을 하루를 보내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살아내야 하나
라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이 때 B가 등장하면서 세상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A는 세상에 대해서 그래도 견딜만하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B는 사라집니다.
A는 B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B의 세상에 대해서 봅니다.
Lyla
라일라는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게 차를 맡겼고 매번 24시간이 지난 이후에나 찾아갔습니다.
라일라라는 A가 좋아하는 고객이 있는데 A는 그녀를 늘 기다립니다.
그녀가 여느때 처럼 차를 맡겼고 열심히 세차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다 A가 라일라의 차에 실수로 스크래치를 냅니다
트래드밀(러닝머신) 같이 제자리 걸음이라고 합니다.
A는 B에게 총을 주며 방아쇠를 당겨 힘차게 빌어먹을 세상을 향해 쏴버리라고 합니다.
Treadmill
삶이 반복되고 고통스럽다는 내용입니다
생각 없이 뱉어낸 말들이 너의 운명을 조각한다면 넌 어떤 기분일까 나라면 다 쏴 버릴 텐데 라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악취
저무는 태양에 떠오른 문뜩 코끝을 찌르는 악취를 느낍니다.
힘들고 지치게 만든 건 몸에 밴 짙은 땀 냄새인지 아니면 세상이 내뿜는 쓰레기 냄새인지?
혼란이 가득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진짜로 냄새가 아는게 아니고 세상이 썩어서 나는 세상의 썩은 악취를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이란 시궁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생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 말이 틀려?
뛰어 봐도 달려 봐도 벗어날 수 없는 빨간 버튼 네 운명
빨간 버튼이 중의적인 의미로 세차장의 불친절 빨간 버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발목잡는 모든 것들을 의미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억울하게 사람들이 던진 빨간 버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졌고 빨간 버튼 누르는 모든 이들을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적이라는 악마의 유혹 같은 내용입니다.
협박
B가 A에게 부자인 유명인을 협박해서 차 수리비를 벌자고 합니다
처음에 A는 망설입니다.
하지만 쉽게 돈을 주는 유명인에게 더 한 협박을 하고 그 협박이 통하면서 세상에 대한 통쾌함을 느낍니다.
악취&Treadmill Reprise
A와 B는 서로 동조하면서 세상을 향해 침을 뱉습니다.
악취와 무한 반복(트래드밀)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총을 당기자 뭐 그런 내용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좋으면서도 참 슬프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벗어나려해도 벗어날 수 없는 현실과 더러운 세상에 대해 아주 작은 위로도 받지 못한 삶이구나 싶었습니다.
Whiskey On The Rock (B)
A와 B는 위스키를 마시면서 락음악을 듣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A와 B는 한 잔에 취해서 세상을 향해 소리칩니다.
닮아가고 있어 (B,A)
두 사람이 사실 감정선에서는 같았고 하는 행동 조차 점점 닮아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브루클린 핵주먹, 브루클린 꿀주먹 두사람이(?) 달콤한 주먹으로 세상을 내려쳐서 더 이상 한심하지 않게 살고자 합니다.
Whiskey On The Rock Reprise (A,B)
술에 취해서 아까 협박한 유명인에게 뜯어낸 돈을 찾으러 갑니다.
유명인이라고 생각하고 갔으나 그 곳에는 세차장을 운영하는 A의 삼촌이 (아버지의 형) 있었습니다.
A의 삼촌이 사실은 형을 죽이고 (실제인지는 모릅니다) A의 형의 재산인 땅과 저택을 손에 넣고 A에게는 빚이라서 가져 가지 못하게하고 자신만 호의호식 하고 있었다는 말고 삼촌이 A에게 빚을 지게 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A에게 죽도록 노동만 시키고 빨간 버튼을 만들어서 돈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게한 삼촌을 죽일지 말지를 고민합니다.
B는 자신이 대신 죽여줄까? 하면서 총을 삼촌에게 들이댑니다.
911 (Treadmill Reprise)
그 와중에 삼촌을 향해 진짜로 총을 쏴댔고 누군가가 911에 신고를 했고 경찰과 911이 함께 A에게 옵니다.
A는 경찰에 잡혀가게 됩니다.
그곳에 그는 없었다 (연주곡)
경찰에서 A는 자백하게 됩니다. 자신이 삼촌을 살해했지만 이 모든 것은 B가 시킨일이고 B로 인해 한 일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그 자리에 B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불타 (A,B)
결국 A가 총을 쏘긴 했지만 실제 범죄가 벌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차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면 뭐가 있어 스크래치 하나에 무너진 너 비참한 너의 현실 그게 네가 살아온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라일라를 생각하며 돌아가게 됩니다.
라일라에게 스크래치를 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라일라는 쿨하게 별거 아닌데요 뭐. 괜찮아요 하고 넘기게 됩니다.
B라는 존재 자체가 A의 환상인 것 같았습니다
A라는 찐따가 라일라 차에 스크래치 내고 혼자 B라는 환상 만들어 내서 미쳐 날뛰다가 돌아온 내용이랄까요?;
아무도 모른다 (A)
아무도 모른다 미소 속에 감춰진 내 마음을.. 세상에 웃어보이지만 사실 그는 웃고 있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정신이 너무나 망가져있던 A는 세상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게 됩니다.
Finale (A,B)
벗어날 수 있게 기도해 제발 하루만이라도 헤어날 수 없는 삶 속에서 사라질 수 있게 기도해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트래드 밀에서 벗어나서 한 걸음 가게 됩니다.
A의 환상이라 A가 ㅈㅅ할줄 알았는데 ㅈㅅ하지 않고 트래드밀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이제라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넘버입니다.
좌절 뿐인 삶이라도 마지막엔 희망을 품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내용과 소개를 넣었습니다.
삶에 스트래스가 많을 때 보시기 좋은 극이라고 생각 합니다.
월요일에도 하는 드믄 극이기 때문에 시간 되실 때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담배 연기를 잘 버틸 수 있는 분에 한해서 ㅋㅋ
이상 트래드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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